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이 손을 잡았다. 이들은 ‘민-군 공통 우주소자 및 부품’ 표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은 27일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방
국회 국방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천안함 피격사건 생존 장병과 유족 지원을 위한 ‘천안함 특별법’과 방위산업기술 유출 방지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국방위를 통과한 '천안함 특별법'(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은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신체
AUKUS 수출 확대 교두보“안보 및 경제 협력 기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커스(AUKUS) 및 파이브 아이즈 방산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H-ACE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K-9, 루마니아 수출 9부 능선노르웨이는 다연장 ‘천무’ 관심포르투갈, 군 현대화에 한창…K-방산 협력 가능성 주목
글로벌 무기 시장에서 주요 수출국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방산’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예고했다.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로 번지면서 하반기에도 국내 방위 산업체를 찾는 국가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군수품의 환경 신뢰성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
KCL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체계 환경시험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KCL이 지정받은 분야는 온도, 습도, 강우, 강설, 일사, 강풍에 대한 무기체계 환경시험이다.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 물자의 연구개발·시험·측정,
이종섭 주호주 대사 등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 회의가 개최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이 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회의 장소로 곧바로 입장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합동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석종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방산업계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방위산업 수출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판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민간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과 수출 성장세 확대를 위한 지원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방위산업을 '우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국빈 방문한 23일(현지 시각)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취지로 포부를 밝혔다. 기업인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를 찾아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원조와 수입에 의존했던 나라가 이제는 최첨단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한국 방산 수준에 대해 추켜세웠다.
1996년 '서울에어쇼'로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서울 ADEX는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경제협력의 빠른 진전을 위해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동부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린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7월 순방 당시 두다 대통령이 한국을 특별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 휴가 마지막 날인 8일 국방혁신위원회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등 국방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직접 주재해 국방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안건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직속위원회인 국방혁신위원회는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기본 방향, 국
방위사업청은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등 8개 체계기업과 134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600t(톤)급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3600t급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수식에는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함은 ‘울산급 배치-3(B
신형 화생방 보호복 개발 과정에서 세탁기에 남은 섬유유연제가 원인이 돼 시험평가 '기준 미달' 판정을 받은 업체가 입찰 제한 처분이 과도하다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A 업체가 방위사업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손을 들어줬다.
A 업체는 방위사업
국방과학연구소 방문…北무인기 대응 점검전반적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 점검"모든 비행 물체, 전반적 대응 체계 재검토해야"北 도발에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절대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근 북한 무인기의 영공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엄중 경고했다.
최근
전반적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 점검"확실한 응징만이 북 도발 억제 수단" 강조 예정 확고한 대비태세·실전적 훈련 당부할 계획
최근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를 강하게 질책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무인기 대응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ADD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현대로템은 6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서 ‘폴란드 K2 전차 입하 환영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그드니아는 폴란드 최북단 발트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수도인 바르샤바에서 북쪽으로 약 300여km 떨어진 곳에 있다.
K2 전차의 첫 인도를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안제이 세바스티안 두다(Andrzej Sebastian Duda) 대통령
폴란드로 향하는 첫 K2 전차가 출고됐다.
현대로템은 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기 위한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갭필러(Gap Filler)는 군에서 구형 전차와 차기 신규 전차 도입 시기 사이를 메운다는 의미로,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화된 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폴란드에 FA-50 경공격기 48대를 수출하는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 30억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으로 KAI는 지난 2011년 T-50 수출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규모 계약과 첫 유럽시장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16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