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12월부터 국고채 발행일전거래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고채전문딜러는 오는 3일부터 부터 3일간 신규발행되는 국고채 5년물을 대상으로 발행일전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발행일전거래시장은 신규발행 국고채를 사전 거래하는 시장으로, 향후 국고채 발행을 조건으로 국고채 입찰 2일전부터 입찰일까지 거래가
채권시장의 유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고채 발행일전거래와 협의매매제도가 도입된다. 또 유사ABS(자산유동화증권)와 커버드본드 등 신종채권의 상장이 추진된다.
5일 한국거래소는 국고채 발행일전거래 제도 도입 등 채권시장 유통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우선 국고채가 발행되는 경우 매매계약의 효력이 발생하는 국고채 발행일전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