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보다는 차분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경수 지사는 11일 오후 5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40여 분간 유족과 안타까움을 함께 한 김 지사는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보다는 차분한 모습이다.
박 시장의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11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서 행정1부시장은 묵묵히 조문한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역시 박 시장을 조문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조용히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염수정 추기경도 박 시장을 조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故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진다.
소위 ‘워커홀릭’으로 불리며 가열차게 달려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3180일을 고된 발걸음을 멈췄다.
박 시장의 시정 활동은 2011년 시작됐다. 오세훈 전 시장이 사퇴하면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 시장은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양보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
박 시장은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당시 대권후보급이었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을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는 '박원순계'도 본격적인 세 규합을 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전격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단행하는 등 결단력을 과시하며 한동안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선호도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당시 정몽준 대표가 이끌던 한나라당은 2006년 지방선거보다 광역단체장 6석, 기초단체장 73석, 광역의원 269석을 잃으며 대패(大敗)했다. 이는 민주당이 ‘잘 싸웠다’고 평가하기보다는 당시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의 성격이 더 짙었다는 해석이 더 설득력이 있다. 범위를 넓혀서 참여정부 4년 차에 치러진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은 크게 패했다.
과거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로 1884일을 채우며 민선 최장수 서울시장 재임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민선 최장수였던 오세훈 전 시장의 1883일 기록을 돌파한 것이며, 연속 임기를 기준으로 하면 조선시대 이래 최장수 서울시장이기도 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실패한 오 전 시장이 중도 하차하며 치러진 2011년 10월 27일...
안 의원은 1.2% 포인트 떨어진 10.9%의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안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3위에 오른 건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6.1%), 김문수 전 경기지사(3.1%), 안희정 충남지사(3.5%),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3.1%),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9%), 홍준표 경남지사(2.8...
한 달에 한번 조사하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처음 포함시킨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16%)이 1위로 조사됐다. 김무성 대표(15%), 문재인 대표(12%),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8%), 오세훈 전 서울시장(6%),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4%), 유승민 전 원내대표(4%), 정몽준 전 의원(4%) 순이었다.
새누리당...
김 대표는 전당대회 이전까지 같은 당 정몽준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밀리는 등 존재감이 미약했다. 하지만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김 전 지사가 재·보선에 불출마하며 주춤한 사이 재보선 승리를 통해 약진했다.
그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해 7월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3.9%의 지지도로 전체...
특히 유 원내대표는 거부권 파동을 거치며 정몽준 전 대표(4.6%), 홍준표 경남도지사(4.3%)를 제치고 여권내 지지도 순위가 2계단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시장(24.4%), 문재인 대표(20.1%), 김부겸 전 의원(10.2%), 안철수 전 대표(9.3%) 등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2∼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0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이어 "정보화시대에 인터넷 매체가 가지는 높은 정보파급력을 고려하면 인터넷 매체를 통한 명예훼손은 통상의 명예훼손보다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원순 후보를 홍보하고 정몽준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정몽준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유도)로 전 진주시장 예비후보 박모(49)씨를 구속했다.
돈을 받은 전 서울개인택시개혁협회 회장 이모(50)씨도 함께 구속 수감됐다.
26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초 택시기사들의...
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위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4.5%를 기록했다. 여권 인사 중에는 유일하기 김무성 대표가 10.6%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8.3%)-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6.9%)-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6.2%)-새정치연합 안희정 충남지사(1.8%)-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1.1%)가 그 뒤를 이었다.
반 총장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3.5%,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9.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4.9%,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4.2%,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 2.4%, 김문수 전 경기지사 2.3%, 남경필 경기지사 0.4%로 나타났다.
최근 여권 내 지지율 1위를 달렸던 김무성 대표 측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어떤 추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4%를 기록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9%포인트 오른 18.6%로 1주 만에 다시 1위를 회복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0.1%포인트 상승한 17.7%로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의원은 1.0%포인트 하락한 14.3%로 3위를 유지했다. 정몽준 전 의원(9.6%)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안철수 전 대표(5.7%)가 각각 4~6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7.7%로 2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김무성 대표로 16.8%,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3.7%를 기록했다.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8.9%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7.7%를 기록하면서 공동 5위로 나타났다....
차기 대권 지지율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17.5%로 6주 연속 1위를 지켜냈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12.8%로 뒤를 쫓았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1.9%,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11.1%,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15~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23명 대상)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4%로 전주 대비 1...
얘기 찾기’ 코너에서는 서울 시장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의 홍보팀장의 깜짝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원순 시장의 낡은 구두가 진짜인지 콘셉트인지부터 정몽준에 비해 박원순 시장의 약점은 무엇인지 촌철살인 토크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구라는 JTBC ‘썰전’에서의 모습처럼 능숙한 진행과 해박한 지식으로 토크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