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 이후 첫 10%대로 추락…박원순은 대선후보 1위

입력 2014-09-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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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미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해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9월 첫째주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를 기록해 리얼미터 주간집계 사상 처음으로 10%대로 밀렸다.

새누리당도 전주 대비 1.4%포인트 떨어진 44.5%를 기록했다. 정의당이 4.1%, 통합진보당이 1.4% 지지율을 각각 보였고, 무당층은 2.5%포인트 상승한 28.9%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국회’ 논란이 커지면서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리얼미터

7·30 재보궐선거 이후 5주 연속 계속되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세도 멈췄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52.1%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0.9%포인트 오른 41.4%를 기록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9%포인트 오른 18.6%로 1주 만에 다시 1위를 회복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0.1%포인트 상승한 17.7%로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의원은 1.0%포인트 하락한 14.3%로 3위를 유지했다. 정몽준 전 의원(9.6%)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안철수 전 대표(5.7%)가 각각 4~6위를 기록했다.

▲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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