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출연한 배우 김 모 씨가 사망했다”는 데스크의 한마디에 부서 전 기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선배 기자는 경찰서, 병원, 관계자들에게 전화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사실 확인에 나설 때 후배 기자로서 맡은 일을 처리했다. 새로운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면서 셀 수 없이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정신없는 오전이었다.
뇌졸중으로 사망한 가수 박상규 씨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가수 박상규 씨는 1963년 KBS 전속가수로 데뷔했다. 1975년도에 1집 앨범 ‘둘이서’ 발표 이후 1981년과 1992년 2006년에 각각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002년과 2007년에는 베스트 앨범과 골든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박상규 씨는 70
가수 겸 MC 박상규(71)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후배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김학도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약돌'의 주인공 박상규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뉴스가 떴다. 최근 채널A에서 제가 진행하는 '그때 그 사람'에서 근황을 전했는데 안타까움에 가슴 먹먹해진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프로그램 '
’
가수 박상규씨가 1일 향년 71세로 퇴졸중 투병 중 숨졌다는 소식에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상에 네티즌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이 대부분이다. “박상규씨 예전 직접 운영하시는 음식점에서 식탁도 치우시고 팬분들도 챙겨주시는 모습을 뵀었는데 이렇게 가셨다니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재주가 많은 분이었는데” “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