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회 연설에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만난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면서 “16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국회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양봉민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여권출신 인사다.
더민주는 22일 양 교수에 대해 “복지의 기본인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복지 확대를 통해 경제민주화를 확고히 할 최고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양 교수는 입당 인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과거 트위터 글 논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봐야할 사항”이라고 19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문제는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부총리는 “KIC 사장은 KIC 내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현명관 마사회 회장·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임명으로
공공기관 파티를 끝내겠다고 외친 박근혜 정부가 친박계 인사들을 다시 공공기관 수장으로 임명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기관 개혁의 첫 걸음인 인사에서 다시 낙하산 인사를 등용해 과연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 부호가 달렸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기관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