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과거 독일 통일의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우리가 통일을 하려면 주변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는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중국 상하이 시내 호텔에서 인근 지역 동포 260여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동포 여러분께서 우리의 통일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평화 통일을 꼭 이뤄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오늘 새롭게 단장한 임시정부 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났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임기 후반기 첫 정상외교다.
특히 8·25 남북합의로 한반도에서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한반도 핵심 관련국인 중국을 순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한국과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2~4일 중국 방문을 계기로 로봇과 보건의료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1일 박 대통령의 방중 경제효과 브리핑을 통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보건의료, 환경, 문화 등 블루오션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수석에 따르면 로봇 분야
박근혜 대통령의 오는 2~4일 중국 방문 때 총 15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1일 박 대통령 방중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방문 계획을 밝혔다.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대표단 23명, 중견·중소기업 대표단 105명 등 기업인 128명이 포함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중국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국정 2기’ 정상회교에 시동을 건 셈이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2∼4일 중국을 방문한다. 방중기간 여섯 번 째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3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에도 들른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항일전쟁·반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전승절) 행사 참석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정례브리핑에서 “전승절 행사 참석 결정은 각국의 주권적 결정”이라며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내달 2~4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승리 70주년’(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같은 달 2~4일 중국을 방문한다. 방중 기간 한중 정상회담도 갖는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0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3일 목요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항일전쟁 승리 기념행사에 참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