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세출(不世出)의 수학자 마리암 미르자카니 덕분에 외국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그런 사람을 자녀에게, 특히 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연휴에 지방에서 상경한 부모도 많았다. 그런데 사전 공지도 없이 임박해서 강연을 취소했으니 사람들이 왜 화가 안 나겠는가.
미르자카니 교수는 당시 유방암 말기였다. 학자로서의 최전성기에 일생의 시련을 만났지만...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카니 스탠포드대 교수가 암투병 끝에 40세로 타계했다.
스탠포드 대학은 15일(현지시간) “유방암과 싸워온 미르자카니 교수가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기하학적 시스템 연구의 공을 인정받아 2014년 4명의 필즈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3일 개막한 서울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여성인 마리암 미르자카니를 비롯해 4명이 필즈상을 받았다.
8.정답: 진중권.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명량’에 대해 ‘졸작’이라고 혹평하며 SNS상에서 설전이 불거졌다. 진 교수는 명량의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흥행성공에 대해서는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나도 열두 살 무렵에 수학이 싫어진 적이 있었다"며 "수학을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여학생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상 첫 여성 필즈상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12살 때는 수학을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수학과 거리를 뒀다"며 "10대에는 재능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아예 관심을 끊어버릴 우려가 있다는 얘기다.
마틴 헤어러...
주인공은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마리암 미르자카니(37) 수학과 교수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기하학 난제로 꼽히는 '모듈라이 공간에 대한 이론'과 '쌍곡곡면의 측지선의 개수'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방법으로 위튼의 추측을 증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필즈상 수상자 4명 중 한 명에 선정됐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2014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국제수학연맹(IMU)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의 2014 필즈상 수상자로 미국 스탠퍼드대 미르자카니(36) 교수, 아르투르 아빌라(35)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만줄 바르가바(40)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38) 영국 워릭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2014 필즈상 수상자에는 첫 여성 수상자인...
지금까지 52명의 수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마리암 미르자카니(36·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아르투르 아빌라(35)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만줄 바르가바(40)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38) 영국 워릭대 교수 등 4명이 추가됐다. 이들 4명에게는 개최국 국가원수가 시상하는 전통에 따라 박 대통령이 직접 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