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시상한 '2014 필즈상' 수상자는?

입력 2014-08-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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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수상자들. 오른쪽부터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아르투르 아빌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소장, 만줄 바르가바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 영국 워릭대 교수.
'세계수학자대회'의 2014 필즈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필즈상은 지난 4년간 수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이다.

국제수학연맹(IMU)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의 2014 필즈상 수상자로 미국 스탠퍼드대 미르자카니(36) 교수, 아르투르 아빌라(35)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만줄 바르가바(40)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38) 영국 워릭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2014 필즈상 수상자에는 첫 여성 수상자인 미르자카니 교수가 포함돼 더 의미가 깊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이론물리학에서 끈이론의대가인 에드워드 위튼의 '리만 곡면의 모듈라이 공간에 대한 이론'과 '쌍곡곡면의 측지선의 개수'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방법으로 위튼의 추측을 증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개막식에 참가해 개최국 국가원수가 직접 시상하는 '세계수학자대회' 전통에 따라 2014 필즈상 수상자 4명에게 직접 필즈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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