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내 경영을 전문 경영인에게 위임하고 자신은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해외 사업 전략에 주력하는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Global Investment Strategy Officer)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은 “국내
통합 미래에셋대우 합병 법인이 오는 12월 출범하는 가운데, 통합 이후 현재 해외에 있는 양 사 법인들의 사명에서 ‘대우’ 이름이 빠진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대우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에서는 합병 이후 양 사의 해외법인에서 대우 사명을 빼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현지법인은 홍콩(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