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대 물가 안착을 위해 배추와 무 비축분을 매일 100여 톤 방출하고, 배추(수입전량)·양배추(6000톤)·당근(4만 톤)·포도(수입전량) 등 신규 할당관세 적용 물량이 5월 중 도입되도록 절차를 신속 추진한다. 향후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자 국내 공급 원양산 오징어 최대 2000톤도 추가 비축하기로 했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부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문으로 서민물가의 안정을 강조했지만 정부는 책임자가 없어 관련 방안을 논의할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던 물가관계부처회의가 이 회의를 주재할 기재부 책임자의 공백으로 전격 취소됐다. 그 동안은 그나마 신제윤 1차관이 금융위원장 후보자 신분과 차관업무를 병행하는 ‘투잡(T
정부는 표준유아교육비를 초과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사립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 도입과 사립유치원 공공형 지정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영어유치원 등 사립유치원들이 과다한 유치원비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청와대는 8일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 채택과 관련, 정부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8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정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석회의에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이 당분간 기재부와 금융위를 오가며 ‘투잡’(Two Job)을 하게 됐다. 정부조직법 처리 난항으로 생긴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신 내정자는 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기획재정부 간부회의에서 “금융위원장 내정자 청문회까지 시간이 있으니 당분간 ‘투잡’으로 현안을 챙
새정부 출범과 함께 물가안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마자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가격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박근혜 정부가 처음으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개최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이번 달부터 생필품을 반값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진행해 서민물가 안정에 앞장서는 모습을
이명박 정부 임기말 식품업체들의 무더기 제품 가격인상이 박근혜 정부로까지 이어지면서 서민 ‘식탁물가’가 휘청이고 있다.
CJ제일제당(8.8%)과 동아원(8.7%), 대한제분(8.6%)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고, 삼양사도 밀가루 전 품목 가격을 평균 8∼9% 올렸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샘표식품이 간장 제품 출고가를 평균 7% 가량
정부가 최근 단기적인 고유가를 완화하기 위해 저렴한 기름을 알뜰주유소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리터당 1800원 고정가격으로 알뜰주유소에 휘발유를 공급, 전체적으로 정유사보다 약 130원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최근 고유가 따른 단기적 유가 완화 대책을 보고했다.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렴한 기름을 한시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을 중심으로 식품업체의 최근 가격 인상이 담합을 통한 부당한 요인이 없는지 적극 조사해 부당이익이 있을 경우 환수할 방침이다. 또 농산물은 비축·방출, 수입 확대 등을 통해 수급불안에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열린 긴급 물가관계 부처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초기의 물
- 시내버스·삼겹살 등‘MB물가’10개 품목 확정
정부가 물가관계부처 회의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26일 첫 회의를 열고 물가관리방식을 선진화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담합 피해배상 소송 정부가 지원 = 정부는 담합에 대한 과징금제도를 개선해 기업이 스스로 가격을 내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공정위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