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이 제법 차다. 목덜미를 스치는 바람에 가시가 달린 듯, 절로 목이 움츠러든다. 겨울바람이 차가울수록 겨울 바다는 오히려 맛이 깊어진다. 기름진 갯벌에서 조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바닷물고기는 튼실해지며, 차가운 물 속에서 해초는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지금이 아니면 맛보지 못할 바다의 겨울 진미들이 넘쳐난다.
◇지금 제일 맛있는 겨울
감태란 식재료가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감태는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냉장고에서 등장했다. 감태라는 이름이 생소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 것.
감태는 파래보다 가닥이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꺼운 편으로 명주실처럼 줄기 한올 한올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 조건이 까
온라인쇼핑으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달(10/28~11/27)간 수산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조개류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가리비와 꼬막/홍합이 각각 82%와 36%씩 판매 신장했고, 굴도 33% 늘었다. 대하의 경
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이 겨울철 보양식으로 생굴보쌈과 매생이 굴국밥을 출시했다.
생굴보쌈은 기름기를 뺀 담백한 수육에 통통하고 싱싱한 경남 통영산 생굴, 놀부보쌈의 아삭한 보쌈김치까지 제공되는 제철 별미다.
매생이굴국밥은 제철을 맞은 국내산 굴과 청정 해조류인 매생이가 들어있어 진한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다.
놀부 마케팅 담당자
입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강추위가 물러가지 않고 있다. 날씨가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폭설이 내리고 냉기가 몸과 마음을 춥게 한다. 특히 판도라 상자처럼 매일 새로운 뉴스가 터져 나오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칫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맑아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우리가 먹는 김 규격이 국제 기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그럴 경우 국내 상품의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제20회 코덱스(CODEX)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에서 김의 국제규격초안 심사(제4단계)가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덱스는 UN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저기, 굴 있어요?"
크고 탱글탱글한 양식 굴이 1kg에 1만원, 작고 볼품없는 자연산 굴이 1만2000원이란다. 당연히 양식을 골랐다. 자연산은 나에게 사치다. 곧이어 아줌마의 오지랖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 굴은 뭐하러 사요?"
수염이 숭숭한데 학생이라니 반갑게 대답해 드려야 인지상정. "매생이굴국 하려고요."
나의 시선이 한쪽 손에 들
연말연시 술한잔과 함께 하는 모임이 늘고 있는 요즘 늘 똑같은 안주, 비슷한 모임 장소에 식상해진 당신이라면 분명 관심을 가질 만한 삼송맛집이 있어 소개한다.
모임 장소 고민, 회식 장소 고민, 안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남도음식(전라남도 고흥 녹동항) 전문 맛집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오픈해 고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호프랑 소주랑’ 삼송
어제도 달린 당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길에 오르지만 머리가 띵하고 도통 술이 깨지 않는다. 얼굴도 푸석푸석한 게 누가 봐도 전날 밤 심하게 무리한 사람 같다. 연이은 연말 회식에 혹사당하는 간을 위한 보양식 어디 없을까?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탄생한 음식, 굴국밥이 있다. 뽀얀 굴을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이 일품인 굴국밥은 몇 일전
2일 오전 온라인상에서는 '한국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 '2월 달력 바탕화면' '바지락 효능' '2월 제철음식'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강박장애 진단법' 등과 같은 사회 생활 상식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한국,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 전세계에게 12위...1위는 미국
실시간으로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럴수록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은 물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며 맛이 좋아 최근 웰빙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외식 및 식음료 업계에서도 제철음식을 십분 활용한 겨울시즌 메뉴를 앞다퉈 선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성수점 등 전국 100개 점포 해조류 특설매장에서 ‘햇 해초 대전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물미역(100g, 680원), 파래(1팩,1980원), 톳나물(100g, 1480원), 기장 생(生)미역(300g, 2000원) 등 생(生)해초를 판매한다. '해수빙장 생미역'도 100g당 528원에 판다. 해수빙장이란
8월에도 이마트가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오는 7~13일 까지 일주일간 주요 생필품 1000여 가지 품목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청정 호주산 찜갈비(100g)를 사전기획을 통해 기존대비 38% 할인한 1350원에, 대표 가족 먹거리로 자리잡은 미국산 활랍스터(1마리,500g내외)를 28
해피투게더 매생이라면
2AM 정진운 조권의 '매생이라면'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이효리, 정진운, 조권, 윤승아, 안혜경, 양희은 등이 출연한 ‘야간매점’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운 조권의 ‘봄날이라면’이 새삼 전파를 타며 야식을 노리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만드는
지난해 어업생산액이 전년보다 4617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줄면서 가격이 떨어진 탓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7조2273억원으로 전년 7조6891억원보다 4617억원(-6.0%) 감소했다. 어업별로는 원양
최근 중소기업청 발표 결과에 따르면 생계유지를 위한 창업자가 10명 중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만 49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생계형 창업자 비율은 2010년 80.2%에서 2013년 2.4%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창업 준비 기간도 평균 8.6개월로 조사되는
‘생방송 투데이’가 3900원 부부 닭칼국수 맛집을 찾아나섰다.
1일 저녁 6시 5분 방송되는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살맛 나는 맛집’ 편을 통해 3900원 부부 닭칼국수 맛집 경기 오산시 갈곶동의 ‘천서리 홍진 막국수’를 소개했다.
주요 메뉴로는 닭칼국수(3900원), 멸치칼국수(6000원), 매생이칼국수(7000원),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루묵과 매생이가 선정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우리 몸의 영양적 균형을 유지해 주는 도루묵과 매생이를 12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루묵은 인의 함량이 많아 섭취했을 때 뼈와 치아조직의 구성성분이 되며, 물질대사를 왕성히 해 체내·외 산과 알칼
유탕면과 건면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 해 건강에 맛을 더한 신개념 라면이 나왔다.
삼양식품은 기존 라면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라면 ‘구운면’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운면은 국내 라면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건강식 라면에 대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2년여 간의 기술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입맛을 돋우기 위한 다양한 보양식 신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여의도점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을 넣은 보양식 ‘영양 전복갈비탕’을 선보였다. 전복에는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좋은 아미노산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타우린도 풍부해 고혈압, 뇌졸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