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과메기·문어 등 수산물 소비 증가...전년比 최대 3배↑

입력 2018-12-03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마켓)
(G마켓)

온라인쇼핑으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달(10/28~11/27)간 수산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조개류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가리비와 꼬막/홍합이 각각 82%와 36%씩 판매 신장했고, 굴도 33% 늘었다. 대하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 올랐고, 해삼은 31% 더 판매됐다. 문어는 무려 3배(201%)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삼치(129%), 광어(298%), 과메기(20%), 매생이(31%) 등 대부분의 수산물이 같은 기간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몰을 통한 수산물 소비가 늘면서 G마켓에서는 당일 잡은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 해주는 'G마켓 프레쉬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판매자를 엄선해 제품 선별부터 배송까지의 전 단계를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청정해역 통영산 활가리비(2㎏)’를 8900원에 판매 중이다. 통영에서 처음으로 가리비를 키워낸 양식 1세대 제명수 생산자가 산지직송해 주는 제품이다. 전남 신안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안 쫄깃한 흰다리새우(1㎏)’는 2만59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구룡포 황제과메기(10마리/2팩)’는 2만1,300원에 판매한다. 구룡포 특유의 해풍과 1급수로 만든 명품 과메기를 완전 손질해 포장해 배송해 준다.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야채와 다시마, 김을 먹기 좋게 손질해 양념장과 함께 제공되는 명품 야채세트를 추가할 수 있다.

박영근 G마켓 영업본부 팀장은 “산지에서 당일 잡은 수산물을 진화된 포장기술로 빠르게 배송해주기 때문에, 수산시장을 나가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며 “1인 및 소형가정 트렌드에 맞춰 손질된 수산물을 소량씩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온라인 선호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4,000
    • +0.45%
    • 이더리움
    • 4,42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86%
    • 리플
    • 755
    • +14.74%
    • 솔라나
    • 196,000
    • +0.36%
    • 에이다
    • 611
    • +4.62%
    • 이오스
    • 761
    • +2.9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0.63%
    • 체인링크
    • 18,230
    • +1.84%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