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흙수저’ 출신 공통점살아온 길 전혀 달라밴스, 트럼프 ‘토론 판정패’ 만회 여부 주목월즈, 막말 논란 집중 공격할 듯
11·5 미국 대통령선거를 5주 앞두고 부통령 후보들이 나서는 TV토론 ‘2라운드’에 촉각이 기울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J.D. 밴스...
공식적으로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자를 ‘피해자’로 두둔하고, 일부 임원은 간호사들에 대한 막말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의료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와 관련해 45명을 조사하고 이 중 3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송치된 32명 중 30명은 의사, 2명은 의과대학생이다....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란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리면서 “그만 나대세요. 그럴 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빈정댔다. “장기 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도 했다. 의협 회장단의 언행으론 믿어지지 않는 막말이다. 의사 사회는 최소한의 자정 능력도 필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내가 SNS와 외출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막말과 욕설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영상에서는 카시트에 딴 아이가 안전벨트를 매지 못하자 아내는 짜증을 내며 남편과의 대화에서 욕설을 내뱉었다.
이를 본 진태현은 "오늘이 딸을 하늘나라로 보낸 지 2주기입니다"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차에서 카시트에 앉아있던...
병원을 지키는 전공의 신상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블랙리스트’가 대표적이다.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이라고 칭하는 등 막말이 쏟아진 참담한 현실도 묵과할 수 없다. 의료계 자정이 시급하다. 비록 극소수의 일탈이겠으나 수많은 국민이 치를 떨며 등을 돌리고 있다.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막말을 주고받았고,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열린 안건조정위원회는 30여분 만에 종결되며 '졸속 처리'라는 얘기도 나왔다.
특검법 토론 과정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향해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고, 이것을 어겨서 감옥을 간 사람도 있다"며...
두 분이 싸우는 과정들을 지켜보니까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큰마음 먹고 오게 됐다”라며 “주비의 행실이나 이런 것들이 막말로 얘기해서 역겹게 느껴져 자발적으로 연락을 드리게 됐다”라고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비트레인보다 내가 먼저 대마초를 하고 있었다. 같이 노는 자리가 많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하게 됐다”라며...
대표의 외모 품평을 이어가며 조롱하듯 비웃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저열한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신 부대변인은 "가당치도 않은 막말은 우리 정치를 퇴행시키는 주범"이라며 "진 의장과 조 대표는 수준 낮은 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한 대표와 우리 국민께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내가 저런 표정을 갖고 있고 평소에도 언성을 높이며 얘기하고 남편에게 이런 막말을 쏟아부었구나 싶었다. 너무 보기 싫었다"고 반성했죠.
이혼 예능이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만 조명하는 건 아닙니다. 이미 이혼한 이들이 출연하는 예능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SBS 간판 예능 중 하나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채널A...
이와 함께 의원들 간 막말과 비방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 윤리실천법’을 제정하자고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범죄 피의자가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입법 농단이자 법치주의를 근본부터...
그런데 정치인들은 우리 같은 사람도 잘 안 쓰는 막말을 마구 하더라. 그런 사람들이 우리 국민의 대표라니 창피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 정치가 언제까지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며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스스로 절제하면서 규범을 지켜가는 것이다. 여러 군데 분산된 윤리 규정을 통합하고, 추상적이고 선언적인 윤리 규정들을...
이들은 “동료 의원에게 쌍스러운 막말과 욕설을 남발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국방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낀다”며 “민주당 국방위 위원들은 국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힘 전체를 모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잘못을 성찰하라”며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촉구했다.
강...
육사교장 망신 주기를 시작으로 한미동맹 훼손 의심이 가는 언행과 ‘정신 나간 국민의 힘 의원’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계엄’ 운운하는 사성장군 출신 의원의 역할모델은 만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비겁함이다. 중용으로서 용맹을 저버리면 양극단인 만용과 비겁이 동시에 드러난다. 만용은 권력에 아부하는 비겁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는 현재 민주당...
임 회장은 그간 국회의원, 판사, 관료, 동료 의사 등에 대한 막말과 의협에 비판적인 언론사에 대한 보도 통제로 물의를 빚었다. 정부와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 이런 임 회장의 행보는 의·정 관계에서 갈등만 키웠다. 임 회장의 재신임으로 향후 의·정 관계도 답보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간호법 제정안 국회 통과도 의·정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다. 의협은...
국민의힘은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발표한 결의문에서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지키는 정당으로서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거대 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해 국정 발목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이날 청문회 질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엔 김 후보자가 과거 ‘막말’ 피해자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촉구에 시작한 지 30여 분 만에 정회가 선포됐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광장에서 외치던 소리와 재야에서 외치던 소리, 청년기의 말과 지금의 말, 국회의원 할 때의 말, 도지사 할 때 말과, 지금 청문 절차를 받고 있는 김문수는 상황 자체가 많은...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는 인성의 밑바닥까지 드러낸 의사들의 막말과 별로 안 아픈데 종합병원이나 응급실을 가면 의료비 폭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정부의 엄포 정도다. 설마 이렇게까지 아무런 준비 없이 "좋아! 진행시켜"를 외쳤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우파 정부와 함께 일한 공직자들에게는 전통적으로 ‘욕 먹어도 해야 할 일을 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
인사청문회 앞두고 국회에 서면 답변“박근혜 탄핵, 역사적 재평가될 것”“5인 미만 근로기준법 단계적 확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린다.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부터 노동·역사 인식 등을 두고 난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5일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그러면서 “민주당 전당대회도 마쳤으니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선명성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막말을 이제는 그만 멈춰달라”며 “진지하게 민생에 대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견을 보이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저희는 여야정 민생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당시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