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26일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시설 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9층에 영업면적만 8만9100㎡(약 2만7000평)으로 서울 시내 백화점 중 가장 큰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은 정지선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 랜드마크, 그룹 위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처음 맞는 12월이 찾아온 가운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식음료·뷰티·의류업계 등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으로 분주하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에디션과 사은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종 식음료업계는 한정판
24일 토요일 오후 3시경 폐점을 일주일 앞둔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주말 오후의 백화점답지 않게 스산한 분위기였다. 같은 시각 주차를 위해 대기하는 차들로 교통 체증이 극심했던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등 인근 점포들과 달리 주차장은 단 한 번의 막힘 없이 입장 가능했다. 주차장 입구에서 실제 주차까지 걸린 시간은 1~2분이 채
신세계백화점이 스타필드 고양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두 번째 매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센텀시티몰 지하 2층에 300여 평(912.4m2) 규모로 열리는 팩토리스토어 2호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패션,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기존
유통업계가 북유럽 감성에 푹 빠졌다. 스칸디나비아풍 등으로 불리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북유럽 브랜드들의 패션, 생활용품 등이 인기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북유럽 국가들의 합리적 감성이 최근 소비자들에 소구하고 있는 것이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에 입점한 ‘마리메꼬’, ‘마리아꾸르끼’ 등 핀란드
◇롯데백화점 핀란드 패션 행사= 롯데백화점이 ‘핀란드 패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필란드 미입점 브랜드 상품들은 핀란드 현지 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이바나헬싱키의 원피스 26만원, 하우스 컨셉으로 미국과 아시아 각지에서 론칭한 사무이 브랜드는 블라우스를 16만원에, 그리고 차세대 핀란드 디자인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M/H는 핀란드산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본점에서 핀란드 무역 대표부와 연계해 ‘핀란드 패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북유럽의 신흥 패션 강국인 핀란드를 테마로 마리메꼬, 루메네, 이바나헬싱키 등 총 8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최근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패션 스타일은 모던한 감성과 예술적 심미안을 강점
◇롯데백화점, 198개 해외브랜드 시즌오프= 롯데백화점은 198개 해외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브랜드별로순차 진행한다.
우선 15일부터는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돌입하고, 22일부터는 코치, 에트로, 멀버리 등이참여하고 29일부터는 토즈, 마크제이콥스, 겐조,
특급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파르나스호텔은 다음달 9일부터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캐주얼 쇼핑몰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파르나스몰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연결하는 동선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 총 7
백화점만 편집숍 유치에 공을 들이는게 아니다. LG패션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브랜드 ‘라움(RAUM)’을, 제일모직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편집숍 브랜드인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 코오롱은 남성전문 편집숍 브랜드 ‘시리즈(Series)’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 LG패션의 편집숍 브랜드 ‘라움’은 패션의류에 음악, 미술, 디자인, 인
2000년대 초반 화랑과 디자이너 숍이 많던 소호거리 신사동 가로수길의 풍경이 달라졌다. 디자이너의 소규모 패션 매장과 이국적 카페들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였던 이곳은 대형 브랜드 매장들로 가득찼고 길거리에는 쇼핑객이 넘쳐난다. 갤러리는 많이 남아 있지만 실제 전시를 보러 가로수길을 오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로수길은 이제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국내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