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인 윤길자(72ㆍ여) 씨의 허위진단서 작성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편 류원기(70)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최종 선고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업무상 횡령ㆍ배임과 허위진단서 작성 혐의 등으로 기소된 류 회장의 원심을 확정했다.
류 회장은 자신의 아내 윤 씨가 2002년 사위와 부적절한 관계를...
◇ 법원,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억대 세금소송 패소 확정
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지난 2000년 윤길자씨는 남편 류원기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입금받아 서울 강남구 한 빌라를 매수하고 이듬해 4억원을 반환했다. 이에 과세 당국은 윤길자씨가 현금 5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 1억5000여만원을 부과했고 윤길자씨는 증여받은 것이 아니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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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윤씨는...
그 예금은 윤씨에게 증여된 것으로 추정되고, 증여가 없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은 납세자가 져야 한다"며 원고 패소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 재판부와 결론을 같이 했다. 대법원은 "윤씨 계좌에 입금된 9억 원 중 적어도 5억 원은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다고 보고 증여세 부과처분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윤씨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윤씨는 2000년 남편...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영남제분의 류원기 대표이사가 결국 회장직을 사임했다. 이번 사건이 회사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회사의 주가마저 출렁이자 책임을 떠안고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류 대표는 지난 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배비용 대표와 함께 영남제분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를...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씨 남편 양남제분 류원기 회장이 집행유예로 감형을 받았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형 집행정지를 위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주치의 박병우(55) 세브란스병원 교수도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으로 감형받았다.
여대생...
영남제분 회장
‘여대생 청부 살인’ 윤길자(69·여)씨의 남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앞선 집행유예로 감형받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감형 사유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윤 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 집행정지를 도운 박병우(55) 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벌금 500만원을,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에게는 징역...
'재계 사고뭉치'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누구?
일명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에 연루돼 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재계에서 사고뭉치로 통하는 그의 정체는 뭘까.
경북 칠곡 출신인 류 회장은 단신 부산으로 내려와 상당한 거금을 마련, 1994년 영남제분을 인수했다. 류 회장 인수 후 영남제분은 빠른 사업 확장을 통해 급성장한다. 1959년 6월...
류원기 회장은 회사자금 87억 원을 빼돌리고 이중 약 2억 5000만 원을 자신의 아내 윤길자 씨 입원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 중이다. 이른바 ‘영남제분 사모님’으로 세간에 알려진 윤길자 씨는 여대생을 청부살인해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허위진단서 발급 등의 수법으로 형집행정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남제분은 지난해 5월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에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일가가 가담한 것이 밝혀지면서 기업이미지가 추락했고, 주요 거래처들이 등을 돌리면서 영업환경도 악화됐다.
영남제분은 지난 2012년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14억원의 영업손실을 지속했다. 이에 따라 영남제분이 여대생...
농심이 경영권 인수를 위해 500억~1000억원 가량의 금액을 제시했고 류원기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가 매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영남제분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이유는 사업부진이 가장 크다.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류 회장의 전 부인인 윤모씨가 수년간 호화 병실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타면서 여론이...
다만 전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에 대해 지난 3일 보석 허가결정을 내리고 같은날 석방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영남제분 본사, 계열사 등에서 빼돌린 회사돈 150억여원 중 일부를 ‘여대상 공기총 살해사건’ 주범인 부인 윤모씨의 형집행정지를 위해 사용한 혐의(횡령·배임증재)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허위진단서 발급 대가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윤씨의 남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이들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40분에 진행된다.
한편 윤씨는 여대생 하모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04년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앞서 세무당국은 윤씨가 2000년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로부터 차용한 9억원 중 5억원을 사실상 그냥 받은 것이라고 보고 증여세 1억5070여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윤씨는 9억원 모두 빌라를 사기 위해 잠시 빌린 것이고 이후 다 갚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소송을 냈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새로 산 빌라로 이사한 뒤 류 회장이...
이번 사건과정에 회사와 계열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려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윤씨의 남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도 항소했다.
11일 법조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회장은 어제 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 교수는 앞서 1심 선고공판 직후인 지난 7일 항소했다.
1심 선고에 대해 박 교수 측은 "오해를...
여대생 청부살인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 씨의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하늘)는 7일 윤 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백 억대에 이르는 회사 및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