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루지(luge)'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지 남자 싱글 임남규가 11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3ㆍ4차 시기 주행에 나선다.
임남규는 지난 10일 남자 루지 싱글 1ㆍ2차 시기 주행 합계 1분38초052의 기록으로 40명 중 30위를 차지했다. 그는 1차 시기에서 4
88개국에서 2800여 명.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참가 규모다. 역대 최대를 자랑하듯 이색 스타도 많다.
남자 알파인스키의 후버투스 폰 호엔로에(55·멕시코)은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반면 여자 스키점프의 기아니나 에른스트(15·독일)는 최연소 선수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40세다.
올림픽 출전 횟
루지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동현이 4차 시기에서 53초780을 기록하며 4차 시기 합계 3분36초385로 경기를 마쳤다. 순위는 35위.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1인승에 출전한 김동현은 3차 시기에서 53초대에 진입하며 35위에서 3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당초 목표한 30위권
루지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동현이 3차 시기까지 34위를 기록하며 30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은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에서 53초795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54초207, 2차 시기에서 54초603을 기록한 김동현은 3차 시기
첫 메달 사냥에 실패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황준호(21ㆍ단국대)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7시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ㆍ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15㎞+15㎞ 스키애슬론에 출전한다.
김보름(21ㆍ한국체대), 노선영(25ㆍ강원도청), 양신영(24ㆍ전북도청) 등 여자 빙
이승훈(26ㆍ대한한공)이 대한민국 첫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해 6분25초61로 결승선을 통과, 12위에 만족했다. 이승훈에 앞서 출발한 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 김철민(22ㆍ한국체대)은 6분37초29의 기록으로 2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