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면 수출액이 8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라면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1.7% 늘어난 8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0월 라면 수출액이 1조 원을 넘겼는데, 올해에는 두 달이나 앞당겨졌다. 식품업계에서는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수출액이 1조5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그 결과 2700만 달러(총 21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치, 떡볶이, 라면, 유자차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15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상담회장에 △건강한 슈퍼 K-푸드 △K-스낵 △K-드링크 △K-간편식 △K-수산 식품 등 5개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한국의...
이 밖에 K푸드 수출의 일등공신인 라면 중에서는 농심의 '순라면'이 비건 대표주자로 통하고 있다. 홍콩 비건푸드 전문 매체 그린퀸(Greenqueen)은 6월 발표한 '글로벌 최고 비건 라면'에서 순라면을 2위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그린퀸은 제품의 구성과 성분, 맛, 비건 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한국보다 글로벌 시장의 비건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른...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식품 시장"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총동원해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대(對)인도 K-푸드 수출액은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대미(對美) 수출액은 10억2300만 달러로 22.8% 증가했다. 현지에서 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인기를 얻은 라면·쌀가공식품의 수출 성장률이 높았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미국에서 K-푸드가 상대적으로 덜 입점된 남부지역 2선 도시(휴스턴, 오스틴)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남부지역에 주로 소재한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김은 미국, 일본, 태국 수출이 대폭 성장해 전년대비 34.8% 증가한 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라면은 매운 라면 열풍과 대형유통매장 입점 확대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 아마존에 한국식품관을 새롭게 열고...
정부 요청에 ‘가루쌀’ 활용 활발올해 쌀 가공식품 수출 46% 성장밀가루보다 비싼 원가…“가격이 고민”
'쌀의 날(매년 8월 18일)'을 맞아 식품업계가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쌀밥에 대한 수요가 줄자 만두, 음료,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등 기업들은 올해 쌀을...
농심ㆍ오뚜기 영업익 전년 대비 감소삼양, 아시아 넘어 미국ㆍ유럽 영토 확장올해 한국 라면 수출액 ‘역대 최대’ 전망
올해 한국 라면(K-라면)의 해외 수출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K-라면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2분기 또 한 번 활짝 웃었다. 반면 경쟁사 농심과 오뚜기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한국 라면 수출은 작년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분기 삼양식품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8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타고 바이럴 마케팅이 확산되며 까르보불닭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1분기 33%까지 늘었다.
삼양식품 제품의 해외 입점 채널도...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은 K-푸드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수출액이 라면, 음료, 유자를 중심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1억36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aT는 필리핀 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1개 사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마닐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통합한국관에서는...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작년 한국산 라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4.4%가량 늘어난 데는 식약처의 규제외교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식약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업계 관계자들은 △쇠고기·돼지고기 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EU 수출 지원 △인도네시아의 에틸렌옥사이드...
라면(유탕면)은 한류 열풍,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간편식 등 편리성 추구,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조미김은 외국에서 김밥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김밥김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라면 전체 수출액은 2021년 6억7400만 달러(약 9200억 원), 2022년 7억6500만 달러(약 2조 4억 5750만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9억 5200백만 달러(약 1조 3000억 )...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음식료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가속화되며 10년 전보다 60% 성장한 107억달러(약 14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향후 K푸드 성장이 지속된다고 전망하는 근거로 △국내 기업이 가진 고도의 제품 경쟁력 △만두, 라면, 김밥 등 식사 대용 식품으로 해외 관심 커지며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출 잠재력 확보 △K-콘텐츠 완성도...
올해 상반기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을 아우르는 케이 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넘어섰다.
라면, 쌀가공식품, 과자, 음료, 김치, 반려동물사료, 농약 등의 수출 호조가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은 61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2% 늘었다. 이는 상반기...
이날 후지마트 직원들은 라면 제품이 팔릴 때마다 매대를 부지런히 채울 정도로, 금방금방 팔리고 있었다.
팔도의 어린이 혼합음료 ‘뽀로로’도 인기 상품이었다. 전날 들린 베트남 고속도로휴게소 내 마트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음료였다. 팔도는 2007년부터 뽀로로 음료를 수출하고 있는데 베트남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과 함께 주요 수출국 중...
UAE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전, 무기류, 소고기·닭고기·과일·라면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등의 관세를 철폐한다.
대UAE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는 CEPA 체결 시 가장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이다. 한국의 UAE 자동차 수출액은 2023년 4억8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3% 증가하는 등 강한 수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앞으로...
심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 73.1% 늘어난 3977억 원, 763억 원으로 추정하며, 수출은 65% 증가를 예상한다”며 “관세청에 의하면 라면 수출액은 올해 1분기 30.1% 증가에 이어 4월도 전월 동기 대비 46.8%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중순까지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는 ‘중국...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9.4%, 73.1% 증가한 3977억 원과 763억 원을 추정한다”며 “수출은 65%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관세청에 의하면, 라면 수출액은 1분기 30.1% 증가에 이어 4월도 전월 대비 46.8%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2분기는 ‘중국 6.18 쇼핑제’가 포진돼 있는 만큼 또...
4월 라면 수출액은 1억800만 달러(약 1472억 원)를 기록하며 같은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반기 전망은 더 밝다.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및 고마진 해외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유정·이다연 한화투자증권은 “역사적 신고가를 이미 경신했지만, 가파른 실적 전망치의 상향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라고...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약 1470억 원)로 작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무려 46.8% 증가했다. 이는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기존 월 최고치였던 올해 2월(9291만 달러)보다도 높은 수출액이다.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매년 증가세다. 올 4월까지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