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감원 3대 사모펀드 재검사 발표 당일 압수수색 패스트트랙, 증선위원장 긴급조치로 바로 검찰 통보 가능“금감원 압수수색 종종 있어…검찰 필요한 자료 있었다는 것”
3대(라임·옵티머브·디스커버리) 사모펀드 재검사·수사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외면당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재검사 결과를 발표한 당일 검찰이
금감원,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 발표“환매중단 사고 발생했던 펀드 수십개…3개 펀드 특정 재검사 이해 안돼”
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발표 배경을 놓고 금융권 안팎으로 여러 설(說)이 오가고 있다.
금감원은 24일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TF 검사결과’를 브리핑을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 16일 대책 마련 촉구“장하성 대사 운용사 사무실 자주 왕래…정관계 연루 책임자 철저하게 엄벌해야”
장하성 주중 대사 등이 투자해 논란이 되고 있는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이 당국에 100%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피해자가 환매 중단으로 입은 피해 규모만 2560억 원에 달하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 손실액의 최대 80%를 배상하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4일 분조위로부터 통지받은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배상과 관련된 내용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은 관계자는 “분조위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됐다”며 “신속한 자율배상 진행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 대표단이 지난 1일 요구한 윤종원 기업은행장과의 면담을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면담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가 공문을 보내 요구한 사항을 윤종원 행장이 수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