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대책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층 수요와 기업 측 공급에 대한 균형점 맞추기에서 출발한다.
물론 이에 대해 제시한 20만개 일자리 중 정규직 등의 쓸 만한 일자리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점, 세금으로 맞바꾼 일자리 정책이라는 지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가 재정과 정책 부담을 무릅쓰고 굳이 일자리 ‘기회’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기에 만들어졌던 정책 중 재건축 제한 규제 등 대부분 부동산 규제 정책이 대폭 완화했다. 가계부채 증가를 막고자 도입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완화 등 지난 7·24대책에 이은 이번 조치로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모든 수단을 썼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문제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