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부가 임해야 할 자세에 대해 ‘등고자비’라는 사자성어를 들었다. 이는 높은 곳을 올라갈 때 낮은 곳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2021년은 문재인 정부에 마지막 해가 될 수 있는데, 일을 마무리함에 있어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자, 일을 순서대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 고사성어 / 등고자비(登高自卑)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말. 원전은 중용(中庸). “군자의 도는 비유컨대 먼 곳을 감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함과 같고, 높은 곳에 오름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출발함과 같다.”[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
☆ 시사상식 / 디플레이션...
공자는 ‘부모는 참 안락하시겠다’고 했다.”[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 詩曰 妻子好合 如鼓瑟琴 兄弟旣翕 和樂且眈 宣爾室家 樂爾妻帑 子曰 父母其順矣乎] 등고자비(登高自卑)나 행원자이(行遠自邇)는 모든 일을 기본이 되는 것부터 이루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조선 후기 문신 윤기(尹愭•1741∼1826)의 무명자집(無名子集)에 이 대목에 대한 문답이 실려...
현 시점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낮은 곳부터 먼저 밟아야 하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 관련 정책이 빠르게 변했고, 각 부문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어느 정부 때보다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뚜렷한 만큼 새로운 기대를 걸고 있는 기업들은 너무나 많다.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미래다. 새 정부...
끝으로 이 행장은 '등고자비'란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대외 환경이 불확실하고 금융권 경쟁이 치열할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스스로를 더욱 낮추고 고객의 이익과 행복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고객제일의 자세가 필요하며 올 한해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