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지역구 후보 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핵심 격전지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세 현장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등장하면 어디랄 것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고 있어 판세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4.13 총선의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정의당 김제남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서울에서 두 번째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강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권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린 김 후보에게 고맙다”며 “더민주와 정의당이 힘을 합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휴대전
4·13 총선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허동준 후보가 정의당 김종철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당 장진영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야권 단일화에 그쳤다.
두 후보는 7일 입장 발표문에서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허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과 경남에서 두
나경원 노회찬
나경원과 노회찬, 최후의 승자는 누구?
이번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울 동작을의 선거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선거의 향방은 세 가지 정도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첫 번째는 지난 23일 극적으로 타결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야권 후
7.30 재보궐 선거를 코앞에 두고 문재인이 동작을 지원에 나섰다.
지난 27일 정의당 노회찬 후보 측은 확대선거대책위원회의 고문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정동영 상임고문 등을 참여시켰다고 밝히며, 선거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당초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 문제로 시끄러웠던 동작을 선거는 극적인 야권 후보의 단일화와 여야의 화
노회찬 단일화
노회찬 단일화로 동작을 판도가 꿈틀대고 있다.
7ㆍ30 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가 지난 24일 사퇴하며 야권의 이른바 '노회찬 단일화'가 이뤄졌다. 이로써 동작을 선거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 구도로 굳어졌다.
기동민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며 "동작에서는 노회찬 후보께서 제
기동민 사퇴
7ㆍ30 재보선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의 사퇴로 서울 동작을 선거가 새누리당 나경원 대 정의당 노회찬의 대결 구도로 굳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이 세월호 참사 100일째다. 유족들과 운명을 달리한 먼저 간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다"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가 24일 노동당 김종철 노동당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김종철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동작 주민들과 국민 여망에 따라 진보정당간의 단결, 진보야권의 단결을 위해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한다
기동민 '동작을' 후보사퇴, 야권 노회찬 단일화...나경원과 맞대결
7ㆍ30 재보선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은 가운데 기동민 후보가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동작을 선거는 야권연대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빅매치를 벌이게 됐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
기동민, 노회찬 야권연대 제안 수용...김범 닮은 훈남 아들 화제
7.30 재보궐 선거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야권연대' 제안을 사실상 수용한 가운데 훈남 아들 기대명 군이 화제다.
지난 22일 기동민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기대명 군과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을 올렸다.
기동민 후보의 아들 기대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16일 “동작을 보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게 아니라 공주를 뽑느냐 아니면 머슴을 뽑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를 ‘공주’에 빗대 각을 세웠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주민과 당 의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나경원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서울 동작을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보도에 한창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보다 10.28%(78원) 오른 837원에 거래 중이다.
한창은 최승환 대표이사가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서울법대 82학번 동기로 알려지면서 나경원 테마주로 묶였다.
이날 나경원 전 최고위원은
7·30 재보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후보에 나경원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을 지으면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7.30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일 여야 대진표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에선 지도부가 ‘십고초려’ 대상으로 지목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당 간판급 인사들이 출마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천정배, 정동영 전 의원 등 중진급 인사들의 강력한 출전 의사에도 계파 갈등 등으로 인해 결론을 내
새누리당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과 수원 영통 지역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각각 전략공천 할 방침이다. 이번 재보선과 관련해 김 전 지사는 불출마를 시사했고, 임 전 비서실장은 평택을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공심위로부터 배제되면서 이에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