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수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공용물품을 1000만 원 상당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서 해임됐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 왔고,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공용 물품 1000만...
한편 A씨는 지난해 7월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B씨(20대)를 집에 있던 흉기로 190여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장에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A씨가 B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자 격분한 나머지 범행했다고 담겼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하며 112에 이를 직접...
그런데 망인과 함께 동거하던 여자가 자신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이고 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도 상속권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면서 여러 소송을 제기했고, 망인의 상속인들인 형제들이 오랜 기간 동안 법적 분쟁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다. 만일 망인이 미리 동거녀에게 어느 정도 재산을 증여해 주었거나 유언장을 통해 재산 분배에 관한 의사를 명확히...
4살 친딸을 학대·방치해 숨지게 한 이른바 ‘가을이 사건’ 관련해 모녀와 동거했던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살해 방조) 및 성매매처벌법(성매매알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한 함께 기소된 남편 B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과 집행유예...
한편 A씨는 2020년 8월 가정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가을이와 함께 집을 나온 뒤 그해 9월 인터넷으로 알게 된 B씨 부부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동거녀 B씨와 남편 C씨의 강요로 1년 반 동안 1574회의에 걸쳐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돈은 모두 B씨의 통장으로 들어갔다. A씨가 성매매로 번 돈은 무로 1억 2000만원에 달했다.
특히 동거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이기영(32)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부장 최종원)는 강도 살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피해자의 지인들에게는 피해자가...
권 대표 등은 현지 변호인인 브란코 안젤리치의 동거녀 회사 소유의 아파트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11일 권 대표 등에 첫 재판에서 이들의 보석금이 턱없이 적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는 만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하루 뒤 권 대표 등의 보석을 허가했다.
현지 변호를 맡고 있는 안젤리치 변호사는...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 5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60대 동거녀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A 씨와 술을 마시다 호감을 느껴 A 씨의 집에서 동거해 왔다. 범행 당일 A 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 이 씨는 A 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흉기가 부러지자, 다른 흉기를 다시 가져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기영(31)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2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최종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씨가 범죄를 인정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돈을 이용해 사치를 즐기며 생활하는 등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피고인이...
최 회장 측은 A 씨가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 동거녀와 관련된 부정적인 언론 보도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올려 명예를 훼손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최 회장 측은 소장에서 "자극적인 루머들을 짜깁기하여 의도가 투명한 게시글을 작성함으로써 악플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피고가 댓글 작성자들의 입을 빌어 원고에게 인신공격을 가하고...
앞서 A씨는 2021년 11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20대 동거녀 B씨를 흉기로 10여 회 찌른 뒤 19층 아파트 밖으로 떨어트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로부터 헤어지자는 요구를 받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살인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A씨의 범행수법과 경위로 볼 때 마약 투약 가능성이 있다고...
또한 동거녀의 시신을 유기한 것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만 유실 가능성이 있어 아직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8월 파주시 거주지에서 집주인이자 동거인 여성A씨를 살해하고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동거녀 살해 혐의를 받는 이기영이 유기 장소를 번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파주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기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기영이 살해했다고 자백한 동거녀 최 씨는 2020년 혼자의 힘으로 아파트를 마련했다. 하지만 집은 2021년 이기영을 만나면서 한순간 사건 현장으로 바뀌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이 범행 전 ‘먹으면 죽는 농약’을 검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은 강도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이기영을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보복살인과 사문서 위조 혐의도 추가됐다.
앞서 이기영은 지난해 8월 파주시에 있는 집에서 동거 중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한편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사체를 은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기영이가 지목한 유기 장소 일대에서 동거녀 시신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이기영은 6일 동거인이었던 50대 여성의 시신 유기 장소 현장검증에 동행했다. 수갑 찬 두 손으로 손짓하고 땅 파는 시늉까지 하며 시신 유기 장소를 지목했다. 이 과정에서 이기영은 답답하다는 듯 땅 파는 수사관을 향해 “삽 좀 줘봐라”, “삽을 반대로 뒤집어서 흙을 파내야 한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경찰은 이기영 진술을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동거녀의 시신 수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수색에는 진척이 없는 상태다.
7일 채널A는 전날 파주시 공릉천변에서 진행된 이기영의 시신 유기 현장 검증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장소는 이기영이 동거녀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인...
앞서 경찰이 증거물로 확보한 혈흔에서 여성 2명의 DNA가 검출돼, 숨진 동거 여성 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혈흔에서 나온 DNA는 살해된 동거녀, 그리고 이기영과 싸웠던 동거녀의 지인, 이렇게 2명”이라면서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 집을 방문했던 동거 여성의 지인인 A...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의 여름휴가 모습이 공개됐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동거녀를 살해하기 전 동거녀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겼다.
5일 JTBC는 지난해 8월 여름철 펜션에 여행을 간 이기영과 동거녀 A 씨 목소리가 담긴 제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이기영은 목줄을 한 샴 품종으로 보이는 고양이를...
또 1주일간 동거한 여자친구 B 씨는 최초 신고자 C 씨와 다른 인물이었다. 앞서 C 씨는 이기영의 집에서 택시기사 시신을 최초로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기영은 50대 동거녀를 살해한 후 이 집에서 B 씨와 1주일간 살다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의 안전 여부도 확인했다. 이기영의 모친과 모친의 지인은 이기영이 체포된 후 물건을 챙기기 위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