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검사에서는 우리은행 도쿄지점이 2008년 4월 말부터 2013년 6월 중순까지 타인 명의로 분할 대출하는 등 111억9000만엔의 여신을 부당하게 취급한 내부 통제 문제를 적발해 제재했지만 정작 국내 직원의 600억 원대 횡령은 찾지 못했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종합감사를 했는데도 이번 사안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다....
2013년 KB국민은행의 일본 도쿄 지점 부당 대출 사태가 대표적인 예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하나은행 해외 현지 검사를 나갈 가능성이 크다. 은행 해외 지점이 현지 당국 규제를 잘 따르고 있는지 등을 감독한다. 지점의 경우 △리스크 관리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법규 준수 △자산건전성 등 4개 항목, 법인의 경우 △자본 적정성 △수익성 △자산 건전성 △경영관리...
이 회장은 2007년 일본 도쿄의 팬재팬(Pan Japan)을 통해 빌딩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CJ그룹 일본 법인이 4700만엔(약 323억6526억원)의 연대보증을 서도록 했는데, 검찰은 이 행위가 배임이라고 판단했다. 1심과 2심의 재판부도 검찰의 주장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회장에 대해 가중처벌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앞서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는 지점장이 지난 2010년부터 3년여간 130여 회에 걸쳐 3500억원 상당을 부당대출 해주고 9000만원을 받아 챙긴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KT ENS 협력업체 대출사기 등에 국민은행 임직원이 연루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의’ 징계 조치를 받기도 했다.
KT ENS 대출사기로 은행권에서 가장 큰 손실을 초래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5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관련 부문검사를 벌인 결과, 여신 부당 취급과 국외 영업점 내부통제 소홀 등의 사실을 발견해 ‘기관주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 도쿄지점은 2008년 4월 말부터 2013년 6월 중순까지 타인 명의로 분할 대출하는 등 모두 111억9000만엔(89건)의 여신을 부당하게...
이씨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장으로 근무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33회에 걸쳐 한화 기준 3500억여원을 부당대출해 은행에 손해를 끼치고 그 대가로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안씨는 2007년2월∼2012년 1월 140여차례에 걸쳐 한화로 3260억원 상당을 무리하게 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12년을...
이씨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장으로 근무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33회에 걸쳐 한화 기준 3500억여원을 부당대출해 은행에 손해를 끼치고 그 대가로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안씨는 2007년2월∼2012년 1월 140여차례에 걸쳐 한화로 3260억원 상당을 무리하게 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12년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용현 부장판사)는 27일 부당·불법 대출로 은행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은행 도쿄지점 전 지점장 이모(58)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해외점포라는 폐쇄적 구조 안에서 일하면서 지점장이 가지는 독점적 권리를 이용해 은행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징역 12년을 구형하고 9000만원을...
여기에 K금융은 지난해 부터 국민주택채권 횡령,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개인정보 유출, 내분사태 등을 겪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이 과정에서 2만8000여명에 달하는 KB금융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졌다.
‘주인의식’이 실종된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실적 하락로 연결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민은행의 순이익은 5462억원에 머물러 우리은행...
특히 일본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으로 330만 달러 순손실을 봤다. 해외점포의 부실채권 비율도 1.0%로 한 해 전보다 0.1%포인트가 올랐다. 일본에서의 부당대출, 중국에서 STX계열과 베트남·싱가포르에서 쌍용건설에 빌려준 여신 부실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은행의 해외지점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새누리당...
KB금융은 국민주택채권 횡령,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개인정보 유출, 내분사태 등을 겪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이 과정에서 2만8000여명에 달하는 KB금융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졌다.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으로 인해 껄끄러워진 금융당국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고 국내 ‘제살깎아 먹기’ 경쟁에서 벗어나...
시중은행의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내역이 추가로 적발됐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계은행 도쿄지점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기업·우리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금감원 특별검사 및 일본 금융청 추가검사 등을 통해 드러난 부당대출은 총 394건으로 규모는 684억5000만 엔(한화 약...
국민은행 도쿄지점은 지난 5년간 금품을 받고 변제 능력이 없는 기업체에 돈을 빌려주거나 담보 부풀리기로 과잉 대출을 하는 등 5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일본 금융청은 지난 8월 국민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 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4개월간 신규영업 정지 조치를 내렸다.
기존의 국민카드 정보유출 사태와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 다른 사안과 맞물려 사실상 금융당국의 퇴출 압박이 시작된 셈이다.
사전통보 내용을 정식으로 심의하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여러 차례 회의 끝에 8월22일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제재 수위를 경징계(주의적 경고)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때만 해도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는 기대가...
올 초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국내은행 해외지점에서 잇달아 부당 대출 문제가 불거져 국회가 직접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이다.
금융감독원(베이징·도쿄), KDB산업은행(베이징·도쿄), 우리은행(도쿄), IBK기업은행(도쿄), 대우증권(베이징·도쿄), 서울보증보험(베이징) 등의 현지 사무소 및 지점이 국감 대상에 올라 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도쿄...
KB금융은 주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기금 채권 횡령 등 연이은 사고로 금감원으로부터 대규모 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이는 당초 사전 통보했던 중징계 방침을 뒤집은 것이다. 그러나 징계 이후에도 이건호 행장이 지주와 은행 전산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KB금융은 주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 등 연이은 사고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번복 문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들에 대해 중징계를 할 방침이었지만 제재심의위원회는 경징계로 수위를 낮췄다.
특히 국회...
최수현 금감원장은 28일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 대출과 국민주택채권 횡령 부문에 대한 제재심의 징계를 수용(확정)했다. 또 일본 금융청은 국민은행 도쿄 지점과 오사카 지점에 대해 4개월간 신규 영업을 못하게 하는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이번 제재심에서 핵심이었던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선 징계 수용을 보류시켰다. 최 원장이 경징계로 징계 수위를...
금융감독원이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와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의 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와 임직원 징계를 내렸다. 국민은행은 일본금융청 규정에 따라 도쿄·오사카지점 4개월 영업정지 조치도 내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중 국민은행에 대해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 및 도쿄지점 부당대출과 관련해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금융청이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해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에 대해 4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본금융청은 국민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에 대해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개월 간 신규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
일본금융청은 또 국민은행 일본지점의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에 관한 방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