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진화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장비인 진화헬기는 노후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475건으로 최근 10년간 한 해 산불 발생 건수인 537건의 88% 수준에 달한다. 최근 10년 중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
강릉 산불 진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때마침 내린 비와 잦아든 바람으로 8시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에서 난 산불의 주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산불이 난 지 8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릉 산불과 관련해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했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소방헬기와 소방고가차 도입 등 인명구조와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지원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소방·안전 분야 특수수요에 소방안전교부세 386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45%를 재원으로 하는 교부세다. 연간 9000억 원 정도로 행안부가 산정 기준에 따라 차등 교부하면 광역시·도가 소
강원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산불 진화용 대형헬기 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소방은 대형산불과 기후재난 특성에 적합한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를 위해 미국 시코르스키사(S-70M 기종)와 수의계약을 추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예산에 비해 제작사가 제시한 비용이 지나치게 비쌌고 헬기 규격, 공중충돌 경고 장치, 전파 고도계,
정부가 다음달에 경북ㆍ강원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한 자리에서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4월 초까지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겠다”는 보고를 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김 총리는 “2019년 동해안 산불 때의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의 정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큰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자 산림 당국은 헬기를 철수시키고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며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
대한항공은 최근 미 국방부로부터 다음 달부터 2029년 5월까지 9년간 아태지역에 배치된 H-53E 대형 헬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게 될 정비사업은 H-53E 대형헬기의 주요 구조물과 개별 구성품의 검사, 교환 및 수리 작업, 작동 점검 및 시험 비행 지원 등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을 반발 속에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서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예산안 세부 내용이 주목된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512조 3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의원 162인 중 찬성 156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가 3년 전 노르웨이에서 13명의 사망 사고를 낸 기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9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119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김모(46) 씨와 부기장 이모(39) 씨, 정비사 서모(45) 씨, 구조대원 배모(31) 씨, 구급대원 박모(여·29) 씨 등 소방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병원, 센터장 이국종)에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
2020년도 경찰 예산은 올해보다 약 6400억원 증가한 11조9910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법무 및 검찰 예산도 올해보다 약 1600억원 늘어난 4조2241억원으로 정해졌다.
29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2020년도 검찰과 경찰 등이 포함된 공공질서·안전 분야 예산은 올해 20조1000억원에서 8000억원 증가한 20조9000억원이
정부가 내년 사회적 약자 지원 시설을 확대하고 위급 상황에 처한 국민 보호를 위해 112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질서·안전 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8000억 원(4%) 증액한 20조 9000억 원으로 배정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의 2022년 예산안을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성폭력 피해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장으로 있는 아주대병원에서 8월부터 ‘닥터헬기’가 뜬다.
보건복지부는 경기도(아주대병원)의 닥터헬기 운용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준비기간을 거쳐 8월 말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아주대병원은 인천 길병원, 충남 단국대병원, 전북 원광대병원, 전남 목포한국병원, 강원
"5월 강릉과 삼척, 상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산불은 초동 진화가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한 헬기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에게 산불 진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묻자 즉각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1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진화헬기 확충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국 동시다발 산불 15건 내지 대형 산불
산림청은 전날 오후 9시 7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귀임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전 2시 2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고, 오전 내 잔불진화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최초 귀임봉 하부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근으로 화선 700m까지 확산됐다. 자정 무렵부터 바람이 잦아들고 진화 인력이 투입되면서 조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미 해병이 운용하는 CH-53 대형헬기의 창정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정비는 항공기를 정비 격납고에 입고해 각종 시스템 사전 점검, 완전 분해 후 기체 주요 부위의 상태 검사, 발견된 결함의 수리ㆍ보강 및 성능개선 등을 수행하는 작업이다. 특히 각 계통의 작동 점검 및 시험 비행 등을 통해 새 항공기 수준의 상태로 유지
광림이 육ㆍ해ㆍ공군 전군에 미사일,폭탄 등 설치·운반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광림 관계자는 “전군에 비행단, 군함, 야전, 수송기 등의 미사일, 폭탄 등 설치·운반 장비을 독점 공급 하고 있다”며 “주로 공군에 공급돼 오다 작년 말부터는 해군에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림은 군용 활물, 연료탱크, 지게차 등을 공
초·중·고교생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앞으로 3년간 전국에 119구급차 약 630대가 보강된다.
국민안전처는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안전처는 초중고교생에게 생존수영을 포함한 수상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학생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 지원을 위해 인근에 대기 중인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본험리처드가 헬리콥터 기지와 응급병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1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배는 1998년 8월 취역한 와스프(Wasp)급 다목적 상륙강습함(LHD-6)이다. 이에 이 배는 구조활동 시 헬기가 머무를 수 있는 해상 발진기지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