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치킨 가격 3만 원 시대 속에서 이마트가 6000원대 치킨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9일부터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킬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한 팩에 6480원이다.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 그리고 본업 경쟁력 강화의 취지에 맞도록 기간이 정해져 있는 단순 행사가 아니라 연중 내내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자율 포장대와 종이 상자 제공을 없애는 방안을 권장하면서 대형마트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56리터짜리 대용량 대여용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8월 말 농협하나로유통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장기화된 불황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된다.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과 구매단가가 늘고, 고가 선물에 해당하는 건강식품과 한우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여전히 주력은 중저가 선물세트지만, 조금씩 돈이 돌기 시작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온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서는 4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난해 말부터 벌여 온 카드사와 가맹점간의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빅3 대형마트와 협상을 마무리 지었으며 KT를 제외한 이통사 2곳(SK텔레콤, LG 유플러스)과도 협상을 타결지었다. 특히 삼성카드는 협상에 가장 어려움을 겪은 코스트코와의 수수료 협상도 마무리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