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이 전임 대통령 대비 2배가 넘는다는 주장에 "잠정 추산된 금액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경비시설 관련 비용은 통상 임기 3년 차에 다음 해 예산에 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저 경호시설은 국유재산 관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사저 입지로 기존 논현동 외에 서울 강북과 경기 이전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내곡동 사저 계획이 논란을 낳으며 전면 백지화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게 최상이지만 경호시설 등 주변 부지를 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여러 후보지를 검
이명박 대통령 사저의 경호시설 건립 예산에 67억원이 배정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곡동에서 논현동으로 옮기기로 한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부지매입비 40억원과 경호시설 건축비로 27억원을 각각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통령실은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을 위한 부지매입비로 40억원을, 경호시설 건축비로 32억원을 각각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