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사저 강북·경기 이전 검토

입력 2011-11-28 08:34 수정 2011-11-28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사저 입지로 기존 논현동 외에 서울 강북과 경기 이전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내곡동 사저 계획이 논란을 낳으며 전면 백지화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게 최상이지만 경호시설 등 주변 부지를 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여러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화된 게 아니며 예산 문제도 있어 당과 협의해야 한다”면서도 “서울 강북이나 경기 지역 등 여러 곳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부지매입비 40억원과 경호시설 건축비로 27억원 등 총 67억원을 추가 배정하는 예산안을 의결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이미 국고 42억원이 들어간 내곡동 경호시설 부지는 기획재정부로 관리 전환한 뒤 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1,000
    • +1.76%
    • 이더리움
    • 4,153,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0%
    • 리플
    • 766
    • +0.66%
    • 솔라나
    • 276,500
    • +1.69%
    • 에이다
    • 607
    • +6.3%
    • 이오스
    • 658
    • +2.81%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1.69%
    • 체인링크
    • 18,810
    • +8.17%
    • 샌드박스
    • 36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