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무역 적자 6월 17.8억 달러·7월 15.3억 달러로 중국보다 커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관련 품목 수입 늘어교역분쟁 전인 2018년 무역규모 회복 못해…7.7% ↓
화이트리스트 원복 등 한·일 양국이 무역관계를 회복했지만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우리 무역적자 2위 나라로 부상했다. 특히 일본과 교역 규모도 무역분쟁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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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對) 미국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450억 달러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중국 흑자규모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전년대비 흑자폭을 늘렸다. 대일적자는 전년보다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대미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전년대비 121억6000만 달러 증가한 449억6000만 달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1년 새 대일 소재ㆍ부품 적자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단, 앞으로 양국 간 수출규제를 완화하고 소ㆍ부ㆍ장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전국경제연합회는 29일 서울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일본 수출규제 1년, 평가와 과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본이 공략하고 있는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대(對)일본 의존도가 감소한 반면 일본의 대한국 의존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한국의 대일 의존도가 일본의 대한 의존도보다 4배 가까이 높아 양국 간 생산능력과 기술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한일경상학회에 따르면 이홍배 동의대 무역·유통학부 교수는 ‘한국 소재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우리나라의 가입 여부를 두고 일부 제조업계에서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의 CPTPP 가입은 대일(對日) 시장 개방 확대의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자칫 우리 제조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주요 제조업 협회·단체 관계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일본과의 무역에서 283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 품목이 전체 무역 적자의 38%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는 약 283억 달러로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수치
지난해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의 경제,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
◇ 대일 무역적자 규모 감소 = 일본 대지진은 무엇보다 한일 무역수지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지난달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21% 감소한 285억8900
관세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에서 나타난 특징을 정리해 ‘수출입 5대 키워드’를 11일 선정해 발표했다.
5대 키워드는 △무역규모 1조달러 달성 △일본 등 자연재해 △유럽 재정위기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승용차 수출 사상 최대 △특송화물 수입의 급격한 증가 등이다.
지난해 무역규모는 1조809억달러로 확정됐다. 수출은 19.3% 늘
지난해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과 수입, 무역수지가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무역규모는 4248억달러를 기록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견인했다.
4일 지식경제부는 작년 수출은 2010년 대비 11.8% 증가한 2562억달러, 수입은 11.5% 오른 1686억달러, 무역수지는 87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입증가세의 둔화로 대일적자가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공모 선정절차를 거쳐 한ㆍ일 부품ㆍ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운용사로 KTB투자증권·SBI PE 컨소시엄과 KT캐피탈·오릭스 PE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결성될 펀드는 부품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불황 및 후계자 부재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출자나 공동투자(JV투자)
22일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오후부터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결과가 담긴 합의사항인 코뮤니케 작성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주요국간에 환율을 놓고 난상토론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은 회의에서 각국에 무역흑자와 적자 폭을 GDP 비율로 제한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독일 등 일부 흑자 선진국과 신흥국들의 반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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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국내 부품소재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이 커지고 일본의 비중은 상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ㆍ중ㆍ일 3국간 부품소재 교역규모는 2357억달러로, 전체 교역의 53%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은 전체 부품소재 수출의 36%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수입 역시 전체의 23.1%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대일 무역적자가 심각하다면서 핵심 부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표명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핵심기술과 첨단장비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대일 적자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일 무역수지 적자폭이 외환위기 이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반년째 이어진 이른바 '불황형 무역흑자' 구조가 8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끝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로 일부 자본재와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살아나는 징후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7월에 이어 8월에도 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17일 지식경제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0일
지식경제부는 10일 제2차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북 포항, 전북 익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등 3개 지역을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품소재 전용공단은 이명박 대통령이 부품소재 분야의 대일 적자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 일본 방문시 제안했던 것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등 특혜가 제공된다.
정부가 만성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일 무역수지 100억달러 개선을 목표로 일본시장으로 수출확대가 유망한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키로 했다.
이들 기업의 집중 육성과 엔고(円高) 및 경기위축이 가져온 대일 무역적자 축소기조를 결합시키고 2012년까지 전체 수입에서 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10% 아래로 낮춘다는
급격히 오른 일본 엔화 가치를 역이용해 만성적인 대일적자를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일본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갖고 대일 수출 확대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무역수지가 1997년 이후 11년만에 13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 무역수지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일 무역역
경기도의 S사는 자동차 탑재용 내비게이터 연결제품을 일본 대기업에 수출하려 했으나 접촉조차 쉽지 않았다. 어려움을 겪던 중 KOTRA에서 개최한 일본 부품소재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해당 기업들과 면담을 하면서 수출에 물꼬를 트게 되었다. KOTRA는 이와 같은 부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4월 JETRO(일본 무역 진흥회)와 공동으로 부품소재
정부가 대일무역 적자 주요 요인중 하나인 첨단 세라믹 소재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대일 무역역조 개선책의 하나로 '첨단 세라믹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국내에서 세라믹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라믹 관련 기관인 요업기술원과 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