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기조를 변화시키려면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조찬 세미나에서 “미국과 북한이 진지한 접촉을 재개할 기회는 오로지 남북(관계발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면서 “남북관계의 진전 없
정부가 남북 고위급 접촉을 오는 19일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북한에 전격 제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전 우리 측은 김규현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 측에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통지문에서 고위급 접촉 날짜와 장소로 이달 19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을 제시하며 북측이 편리한 날짜가 있다면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