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신경 쓰지 말고 일을 열심히 해주세요.”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18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뒤숭숭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발언이다. 금감원은 “하겠다”던 조직개편은 지지부진하고 “있을 것”이란 인사는 시기를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금감원 조직원들은 업무에 올곧이 집중하지
오는 10월 시장 주도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캠코가 출자해 설립하는 구조조정전문회사에 일부 증권사들도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구조조정전문회사는 10월 출범을 목표로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과 캠코(자산관리공사)가 주주로 참여해 총 1조원 자본금을 조성, 시장주도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금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마련한 ‘대부업검사실’ 신설을 계기로 대부업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그동안 소홀했던 채권추심업체와 중개업체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은 26일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직권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검사주기를 단축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부잔액 2000억원 이상, 거래자수 100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핵심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효율을 저축은행 검사1,2국을 검사국으로 통합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상시구조조정 체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또 외은지점검사실을 특수은행검사국으로 흡수·폐지하는 등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