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인 대륜E&S가 대륜발전 주식 1038만2675주를 350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후 대륜E&S의 대륜발전 소유 주식 수는 6866만5956주(지분율 90.66%)가 된다. 회사 측은 "대륜발전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차남 조남호 회장이 조선업체인 한진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를 묶어 한진그룹에서 분리하면서 출범한 대기업 집단이다. 계열분리 당시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한국종합기술, 한일레저 등 국내법인 3개사와 해외법인 10개 계열사로 출발했다. 한진중공업그룹의 주력사인 한진중공업은 일제시대 때인 1937년 조선중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인 대륜E&S가 계열사인 HHIC필리핀에 대해 1068억4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7.7%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월3일부터다.
회사 측은 “이번 채무(차입)금액은 HHIC-PHIL Inc.의 1억 달러 Term Loan 대출 만기상환에 따른 신규차입을 위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