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책임론' 당청 관계 삐걱대고'순장조 내각' 정책 동력 약화 전망정세균 사의 예정, 홍남기 교체 무게
더불어민주당이 7일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한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도 불가피해졌다. 내년 대선을 앞둔 중간평가에서 심판을 당한 만큼 큰 폭의 개각으로 국면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보궐...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며 당청간 원활한 소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이번 오찬은 이날 오전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끝난 뒤 진행된 것으로, 이 대표가 취임한 뒤 문 대통령과 첫...
그는 새 지도부를 향해 “정기국회를 맞이해서 여야 간 협력이 원만하게 이뤄져 국민이 정치권에 안심할 수 있는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협치의 마중물이 되라고 말씀하신 거로 안다”며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부동산 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며 “여야 간...
이어 “청와대와 정부에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럼으로써 통법부가 아닌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건설적인 당청관계는 그렇게 정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강성발언과 막말들,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상황인식을 보여준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며...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가진 정견발표를 통해 “참여정부에서 민정비서관, 민정수석으로 3년 8개월간 일했는데 집권 후반기 청와대와 여당의 균열이 노골적으로 표출되며 당청관계가 어려워지기 시작하자 부처와 관료들이 일을 하지 않게 되고 대통령의 국정 수행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봤다”며 이같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회복해 당청이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71.6%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정치권에 따르면 당청 정무라인은 물밑에서 한국당 지도부 등에 호소할 방침이다. 이번 회동의 최대 관심은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참석 여부다. 제1야당 수장인 홍 대표가 불참한다면 7월처럼 4당 대표만 참석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앞서 홍 대표는 7월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자 주재한 여야 대표 오찬...
앞서 문 대통령은 17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호소하면서 “유엔총회를 마치고 돌아오면 각 당 대표를 모시겠다”며 “국가 안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회동에서 미국 순방 결과와 함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정부 대응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장 실장은 “이를 위해서는 당청간 협력과 소통, 의원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저도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계속되고 추경 역시 어제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어느 하나 국회 협조, 특히 민주당 협조 없이는 어렵다. 그런데도 인수위 없는 정부...
이어 “당청은 정권의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 운명체, 협력적 동반자”라며 “당은 문재인정부를 민심의 바다에 띄우며 국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하는 민생의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추 대표는 또 “당은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정청을 아우르는 고위 협력체계 및 실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돼서 정말 잘해봐야겠다는 생각 가지고 있다”며 정부와 협력을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전 정무수석을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전 수석과는 17대 국회의원으로 같이 시작했는데 그때는 우리가 집권여당이었지만 당청관계 소통을 잘하지 못했고 정권을...
그러면서 “과제가 많으니 협력해 나가자. 우 원내대표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화의) 통로는 여러 통로로 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우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당선축하 인사차 전화를 주셔서 각 당 원내대표가 결정되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머지않은...
이어 “그간 당청관계라는 말은 있었지만 국회와 청와대를 말하는 국청관계라는 말은 없었지 않나”라며 “국회는 청와대가 일방적 협조를 강요한다고 여겨왔고 청와대는 국회가 합리적 견제를 넘어 불필요한 적대적 자세를 가진다고 여겨왔던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경제와 안보위기로 나라가 어렵고 정치환경도 5당 체제란 초유의 상황을 맞이해...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12일 11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중앙위 개최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집권 초반 당청 간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당내 분위기 쇄신과 당의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신속하고 질서 있는 전면적인 인사 쇄신을 당대표 비서실 및 주요 당직부터 실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당청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원만한 협력 관계가 예상된다.
그렇다고 청와대와 정부의 주문을 소화만하는 새누리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역대 당대표들이 하나같이 외쳤지만 지키지 못했던 당청 간 ‘수평적 관계’를 이번에는 정립해야 한다. 대통령이 잘못했을 때 직언하고, 청와대와 정부가 민심을 거스른다면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수직적 당청관계를 근본적으로 고치겠다”며 “국정의 집행과 결과에 공동 책임지는 ‘공생적 협력관계’ ‘수평적 소통관계’로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선후보 조기 경선을 추진하겠다”면서 “내년 초부터 6개월 이상의 장기 레이스를 통해 야당에 맞설 강력한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그는...
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고, 새누리당의 미래도 있으며, 내년 총선과 정권 재창출이 승리할 수 있다"며 "당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니다. 오로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무한히 봉사해야 하는 관계"라고 '당정청 삼위일체론'을 거듭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내 화합과 국정 개혁과제의 완수만...
원 원내대표도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데 코피를 흘리도록 하겠다”며 “당청 간에 찰떡같이 화합해서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당청 간에 소통과 협력으로 앞으로 많은 일을 하자, 대통령님을 잘 모시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잘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청와대측에서 이병기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이...
그는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김무성 대표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