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기로 한 연말정산 보완 대책이 늦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애초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 구성된 ‘연말정산 종합대책단’은 연말정산 대상자 1600만명에 대한 자료 분석에 착수했으며 3월 말까지 분석 결과와 보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3월 말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세금폭탄’ 논란에 싸인 연말정산과 관련, 축소된 다자녀 가구 공제와 폐지된 출산 공제를 세법 개정 이전으로 소급환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인 공제자에 대한 이른바 ‘싱글세’ 문제도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연말정산 보완책 마련을 위해 열린 당정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