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남성들만 모인 반쪽자리 행사로 진행됐다. 또 참가의사를 밝힌 예상인원 3만5000명에 턱없이 낮은 참석률을 보였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여의도공원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열린 이성 간 즉석만남 이벤트 ‘솔로대첩’ 서울 행사에 총 35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남성이었다.
솔로대첩
경찰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리는 대규모 미팅 행사 '솔로 대첩' 때문에 비상이다.
경찰청은 솔로대첩이 서울 등 15곳에서 열리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자 수백여 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간에서 소심한 여성을 골라 이른바 ‘엉만튀(엉덩이 만지고 튀기)’와 ‘가만튀(가슴 만지고 튀기)’ 등 성추행을 계획하는 남성들이 많다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릴 ‘솔로대첩’이 상업성 논란에 휩싸였다. 후원에 나서겠다는 기업들에 거액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초 목적과는 달리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12월1일 솔로대첩 상표권 등록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더욱 커졌다.
21일 솔로대첩 행사주최측과 후원기업 등에 따르면 솔로대첩 행사는 지난 11월3일 한 누리꾼이
부산 솔로대첩 장소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변경됐다.
솔로대첩을 주최하는 '님이 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이하 님연시) 측은 21일 "당초 부산역에서 실시하려던 행사가 참가인원 2000명 이상일 경우 해운대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으나, 해운대 구청과의 이해관계로 인해 취소됐다"며 "부산 솔로대첩은 광안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솔로
솔로대첩 저항세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솔로부대의 명맥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
대학생들이 매달 1일 발행하는 원페이퍼 매거진 '바로그찌라시'는 오는 24일 명동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솔로부대 크리스마스 커플추방작전'을 진행, 솔로대첩을 막겠다고 밝혔다.
솔로대첩은 지난달 3일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이하 님연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솔로대첩 3만5000명 투표 참여, 크리스마스 이브의 솔로 탈출을 위한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솔로대첩' 이벤트 참가를 위한 투표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다.
5일 오후 4시20분 현재 전체 3만5482명이 참가한 '솔로대첩' 참석여부 투표에는 주최자 1명을 제외하면 1만9373명
개그맨 유민상이 솔로대첩 무료 MC를 자처했다.
유민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4일 솔로대첩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제가 무료 MC를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2월 24일 솔로대첩은 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이브 대규모 소개팅이다.
이 행사는 12월 24일 오후 3시 남성은 흰색 여
'솔로대첩'이 화제다.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이하 님연시)'라는 이름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솔로대첩'은 오는 12월24일 솔로들을 위한 행사다.
솔로대첩은 12월24일 오후 3시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옷을 입고 여의도 공원의 성별로 지정된 위치에서 시작한다. 신호가 떨어지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 손을 잡으면 커플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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