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차량, 집 점검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 확인늑장 대응 논란 두고 지자체장들 책임 공방도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뉴욕주에서 보고된 희생자가 늘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주 이리카운티를 이끄는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눈폭풍 관련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도 폭설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도입한 배송 서비스 ‘프라임 나우’를 폭설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블룸버그가 27일 보도했다. 프라임 나우는 아마존이 주문 상품을 퀵으로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총알’ 배송 서비스다.
배송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1. 뉴욕 폭설
한 주간 날씨에 대한 관심은 미국도 마찬가지인 모양. 더군다나 최근 폭설로 된통 고생했다면 일기예보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법. 지난해 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던 뉴욕이 이번 주에도 눈 속에 파묻힐 것으로 보임.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20인치(약 50.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 뉴잉글랜드 일부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최근 폭설이 내린 버팔로 주민들에게 홍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피 준비를 당부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날씨가 따뜻해지고 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 이에 엄청난 양의 눈이 물로 바뀌면 홍수가 날 수 있다”며 “홍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가방을 챙기고 지하에 있는 귀중품들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