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국정농단' 정권에 대한 탄핵이 이뤄지면 곧바로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또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며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시민의 명령에 따라 비상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학교에 발 붙이지 못했던 뉴라이트 교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제발 색안경을 벗고 오셔서 우리 교과서들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며 "교과서들을 다 펼쳐놓고 공개토론해보자"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보신각공원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체험관' 개막식에 참석 "김무성 대표와의 맞짱토론도 좋고 원내대표간 토론도 좋고 국회 교육
학계인사와 현직 교사 등 지식인들이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465개 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국민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 무효화 촉구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교과서 8종에 대한 수정·보완 권고안을 철회하고 교학사 교과서의 검정 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고용노동부의 '노조아님' 통보 저지 총력투쟁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다음달 시행한다.
전교조는 지난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66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노동부의 법외노조화 저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교조에 해직자 가입을 허용하는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친일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092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1944년 이전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워버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절대 학생들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라며 "정부는 말로만 위안부 문제에 동감을 표할 것이 아니라 올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한국역사연구회·역사문제연구소·민족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뉴라이트 교과서’ 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들은 교학사 고교 역사 교과사에서 오류 및 편파 해석 부분이 무려 298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과서에서 전근대사를 다룬 1·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뉴라이트 인사들이 이끄는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했다. 뉴라이트 저자들이 지난 2008년 ‘한국 근·현대사’라는 대안교과서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들이 쓴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