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원대 농협 특혜 대출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상수(60) 리솜리조트 회장의 형량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신 회장의 사
1000억원대 농협 특혜 대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신상수(58) 리솜리조트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600
농협중앙회로부터 1000억원 대 특혜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리솜리조트 신상수(58)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신 회장을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리솜리조트 그룹은 10년 전부터 경영 상황이 악화해 자본잠식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20
농협중앙회 특혜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1일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29일 리솜리조트, 30일 H건축사무소에 이어 3일 연속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에 대한 직접 수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31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농
농협중앙회의 특혜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H 건축사 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H 건축사 사무소 등 3곳에 각각 수사관 30명을 보내 재무·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H 건축사 사무소 등은 하나로마트 등 농협중앙회가 관할하는 유통시설의 건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