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국토교통부 외에도 경남 진주 LH 본사와 북시흥농협 등 6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31일 농협중앙회 특혜 대출 의혹과 관련해 농협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이례적 수사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31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농협 본점에 수사관 3명을 보냈다. 농협 측은 검찰의 영장을 확인한 뒤 미리 준비한 자료를 수사관에게 넘겼다.
통상 압수수색은 예고 없이 수사관이 급파돼 관
광주지방검찰청이 고객 동의를 거치지 않고 가산금리를 올려 2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광주지역 단위농협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3일 광주 광산구 비아농협 본점과 지점에 수사팀을 보내 대출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단위 농협 대출비리를 확인
검찰이 군포 등 지역 단위 농협들의 대출비리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검찰청과 농협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조직적으로 대출비리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된 군포농협, 의왕농협, 안양농협을 이날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 단위농협 사무실에서 대출 관련자료 일체를 확보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내사를 통해 단위농협들이 대출자 동의 없이 가산금리를 인상
검찰이 불법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을 압수수색했다.
의정부지검은 15일 A국회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농협중앙회 의정부와 양주 등 지부 2곳과 동두천을 비롯한 단위농협 10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농협중앙회 지부장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A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