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는 5일 본격적인 법안심사를 시작했다. 특히 법사위에서는 지난 회기 제동을 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해 논의를 시작한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심사될 법안은 39개이다. 최대 중점 법안인 김영란법은 적용 범위를 놓고 과잉
국회는 29일 국정감사에서 은행권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정무위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한국산업은행(산은), 중소기업은행(IBK)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정무위에선 동양사태를 집중 조명됐다. 산은은 동양과 동양시멘트의 채권은행이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최규성(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농해수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쌀 직불금과 송아지생산안정제를 꼽았다.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임시국회 내 농식품위 관련 법안 중 변동직불금 인상을 위한 쌀 목표가격 상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11일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의 장관 후보자 17명 가운데 13명의 경과보고서 채택이 완료됐다.
농수산위는 이날 오전 여야 상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이 후보자의 병역기피 의혹과 사외이사 겸직 논란에 따라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했다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일) 개선된 제조업 경기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5.69포인트(0.5%) 상승한 1만3279.32, S&P500 지수는 7.91포인트(0.57%) 오른 1352.63, 나스닥종합지수는 4.08포인트(0.13%) 뛴 3050.44에 장을 끝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가 미국산 젖소에서 발생한 광우병 관련 대책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농식품위는 1일 발표한 결의안을 통해 "국회는 미국에서 소해면상뇌증(광우병)이 추가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등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미국의 광우병 발생을 둘러싼 현안 질의에 나선다.
최인기 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농식품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우병 발생 현황에 대해 질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
시간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엄격한 질서가 또 있을까요?
어김없이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해 우리 경제는 국내외에 걸쳐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잇따르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구제역, 이상한파, 집중호우 등 유난히 기상이변이 많았습니다.
아랍의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인 최인기 민주통합당 의원은 28일 “광우병 상시 발생국인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반대 의견을 정부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 2003년 5월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캐나다로부터 쇠고기 수입 압력을 받는 것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상임위별 심사를 거치며 8조원대의 증액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전체 지출 예산은 326조1000억원이었으나 국회 상임위별 예산심사 과정에서 총8조6499억원이 증액됐다.
20일 상임위별 예비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폭의 증액이 이뤄진 상임위는 국토해양위로 증액 규모가 3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와 지식경제위는 24일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발효될 시 협정 이행에 필요한 국내법 개정안 14건을 모두 상정했다.
농식품위 소관 법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농지법,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 쌀소득보전법, 초지법 개정안 등이다.
지경위 소관 법안은 우편법, 우체국예금·보
2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우면산 산사태 대책을 놓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조진래 한나라당 의원은 “산사태위험 1등급 지역은 29만4천㏊인데 반해 산사태 위험지역은 74곳에 70㏊에 불과하다”며 “현행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의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훈석 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의 22일 농협에 대한 국정감사는 정부가 발표한 농협의 사업구조개편 자본지원 계획안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전날 전체회의에서 지원금액을 6조원에서 4조원으로 삭감하는 내용의 자본지원 계획안을 보고받은 여야 의원들은 이날도 지원금액 축소로 농협 개혁의 주요 목표인 경제사업 활성화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질타를 쏟아냈다.
한나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발효됨으로 인해 2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농수산물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FTA 발효로 축산물과 일부 과채류, 수산물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한·EU FTA로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는 발효 15년차까지 국내 농산물 생산 감소 총액은 최고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임기만료를 나흘 앞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10여분 간의 짧은 만남 동안 양당 원내대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FTA 이야기가 나오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황 원내대표가 먼저 “박 원내대표가 계속 더 해달라”며 웃으며 인사하자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을 표결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표결에 아무런 저지를 못한 것은 우리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당 소속 외통위 위원의 무기력함을 질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외통위가 한·EU FTA 표결처리로 의결된 직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을 열고 “(민주당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금융)과 경제사업(농축산물 유통·판매)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농협법 개정안이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면 농협중앙회는 내년 3월2일부터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된다.
개정안은 중앙회를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로 분리하고, 금융지주회사 산하에는
2월 임시국회 개회를 앞둔 가운데 국회의 농협법 개정안 처리에 금융권에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인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는 농협의 오랜 숙원이지만 보험과 신용카드업계 입장에서는 치열한 영토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합의한 보험업 진출과 신용(금융)·경제(판매) 부문을 분리하는 농협법 개
구제역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수입육유통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일보다 180원(14.94%) 급등한 1385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대국 역시 14.46%오른 824원, 에이티넘인베스트은 10.12% 오른 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를 열고 구제역 방역 대책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 위원장은 26일 구제역 파동과 관련 “검역검사청을 설립해 선진국형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검역업무가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관리검사원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