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면적이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경지 면적 중 논 비율도 50% 붕괴에 임박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경지 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 면적은 159만6000헥타르(ha)로 전년 대비 2만5000ha(1.6%) 감소했다.
이 중 논 면적은 84만4000ha로 2만1000ha(2.4%) 줄었다. 2013년 이후 6년 연속 감소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통일됐을 때 최저 쌀 수요량을 계산하면, 약 600만톤이 필요하고 최근 벼 수량으로 산정하면 우리나라 논면적은 약 120만 ha가 소요돼 급격한 쌀 부족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원 연구사는 아세미 1호가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내재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연구사는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농업을 발전시킬 기회”라며...
경지규모(논면적+밭면적)가 2ha미만인 농가와 3~5ha인 농가는 줄어든 반면 2~3ha, 5ha이상인 농가는 늘었다.
농가의 주된 영농형태는 논벼로 전체 농가의 47.8%를 차지했다.
화훼, 특ㆍ약용, 축산, 일반밭작물, 과수 농가는 전년대비 늘어난 반면, 논벼, 채소 농가는 줄었다.
논벼농가수는 2006년 63만9000가구(-1.4%), 2007년 61만 가구(-4.5%), 2008년...
통계청은 논벼의 재배면적 감소에 대해 형질변경, 건물건축 등으로 논면적이 감소한 데다가 국내생산량과 수입물량 증가로 쌀값하락에 대한 우려와 공공비축 미곡 매입 물량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밭벼의 경우 논벼에 비해 단위당 생산량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공비축 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재배면적이 대폭 줄었다는 설명이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면적은 104만6000ha로서 지난해의 107만ha보다 2만4000ha가 줄어든 반면 밭면적은 71만3000ha로서 지난해의 71만2000ha보다 1000ha가 늘었다.
통계청은 농가에서 쌀보다 수익성이 높은 인삼, 과수 등의 재배로 논을 밭으로 전환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벼 재배면적이 준 것은 논면적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그 외 공공비축 매입물량 감소, 쌀 소득 감소, 쌀 MMA 도입량 증가 등도 벼 재배면적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고추 재배면적 감소는 지난해 고추 생산량 증가로 고추 가격이 좋지 않았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나 농촌 인구가 고령화 됨에 따라 타작물로 대체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