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면접 없이 선임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KBS는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감독 면접 절차에 관해 물었다. 홍 감독도 거스 포옛, 데이비드 바그너 두 후보자와 같은 절차로 면접을 진행했느냐는 물음에 이 기술이사는 "(면접 대신) 간곡히 부탁을 드린 것이 맞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축구계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8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리더십, 감독 성과,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인 지도자가 한국 선수를 파악할 시간이 부족하고 국내 체류 문제 등 8가지 이유를 들며 홍명보 감독
박주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했다.
박주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캡틴 파추호'에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 털어놨다. 박주호는 2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약 5개월 동안 감독 선임 작업을 함께했다.
영상에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설과 관련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에 “며칠 동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언론에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나왔다”며 “
더불어민주당이 송갑석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수미(41) 변호사 인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젊은 호남 여성 인사인 전 변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기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충청·호남 등의 원외 여성을 중심으로 송 전 최고위원 후
28일 대통령실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동관 지명언론사 거쳐 2008~2011년 청와대 대변인ㆍ홍보수석 등 맡아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장악’ 의혹ㆍ아들 ‘학교폭력’ 논란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지명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언론 경험과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 의혹,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불거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에 대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가 언론장악 때문임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정원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한 검찰 수사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사실 때문"이라며 이같이
피해학생 원하면 가해자 ‘학급교체·출석정지’학교폭력 정의에 ‘사이버 폭력’ 포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순신 방지법’이 12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피해 학생이 요청할 경우 가해 학생과 분리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이 오늘(28일) 그려진다. 가수 황영웅이 상해 전과, 학교폭력, 사생활 등 각종 논란에도 별다른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방송되는 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에 돌입한 TOP 8인의 모습을 그린다. 결승전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 밀어주기‧내정설에 반박했다.
26일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측은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황영웅이 과거 폭행 전과 등 논란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불타는
가수 황영웅이 과거 폭행 논란을 인정한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밀어주기 의혹에도 휘말렸다.
26일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는 최근 황영웅에 대한 소속사 측의 밀어주기 및 결승전 내정과 관련된 민원이 접수됐다.
황영웅은 현재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
민간 분양까지 정부 벌점제로 좌지우지 끊이지 않는 국토부 산하 기관 ‘코드 인사’ 논란 등
건설업은 공공재를 쌓아 올린다. 국민의 주거를 책임지는 아파트부터 도로, 빌딩, 공항 등 모든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관리를 담당한다. 그만큼 정부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 정부가 인허가권을 틀어쥐고 있는 만큼 정부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각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해 사장 응모자 11명 중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과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
임추위는 22일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를 28일 임시 주주총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뿐만 아니라 증권가에도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치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류제출을 마감한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에는 금융권 인사 11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예탁원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엔 함진규 전 의원이 후보자로 올랐다. 두 기관의 사장 자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사장이 물러난 뒤 4∼5개월간 비어 있는 상태다.
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따르면 3일 회의에서 도로공사와 HUG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
'관치'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의 발언을 두고 금융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관치미화·낙하산 옹호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20일 김 위원장이 정은보 전 금감원장의 차기 기업은행장 내정설과 관치 논란 등에 대해 "후보자 중 한 명인 것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10일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LH 신임 사장에 이 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10여 명의 후보자가 응모했으며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
야권은 19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내정됐다는 보도에 일제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표적 철새 정치인인 김문수 전 경기 지사는 노동 운동 출신임을 보수 정치 입문의 장식품으로 삼았다"며 "더 이상 그의 노동 운동 경험이 노동 전문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은 언제 발표 나는 거예요?” “금융감독원장은 누가 맞는 거예요?”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설(說)’로 금융시장이 뒤숭숭하다. 금융위, 금감원 내부는 물론 금융회사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고승범 금융위원장(5월 5일)과 정은보 금감원장(5월 12일)이 사의를 표했다고 알려진 지 벌써 2주가 흘렀지만 각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