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돼지상을 만지며 복을 비는 내국인도 줄을 잇는다. 2017년 로또 당첨자가 "불국사 극락전 앞 복돼지를 쓰다듬고 현판 뒤에 있는 진짜 복돼지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다음 극락전으로 들어가 108배를 올리고 로또에 당첨됐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복돼지상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람은 극락전 현판 뒤에 숨은 돼지 조각을...
북한은 핵 사찰을 허용하지 않고서는 사상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미국과 유엔 설득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핵 리스크의 이러한 국면 전환은 한국 경제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한국 원화 자산에 대한 평가 절하,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됨으로써 외국인의 투자 자금 유입, 내국인...
국정원측에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경찰의 내사종결 지휘 건의에 대해 수원지검은 "유서, 부검...
원 원내대표는 “논란의 핵심은 국정원이 내국인을 상대로 불법 사찰을 했느냐 하는 것”이라면서 “이병호 국정원장은 어제(27일)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의 예를 들어 진실 은폐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안다고까지 하면서 불법 사찰은 없었다고 확실히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또 “무분별한 국정원 해킹 의혹 제기의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북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SK텔레콤 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원 자체 실험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대상이) 내국인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국인인 것으로 증명됐다"면서 "국정원의 자체 스마트폰과 이탈리아 '해킹팀'사(社)의 접속 시간이 일치하고, 국정원의...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SKT 3개 회선에 대해 해킹을 해 대국민 사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명백히 규명됐다"면서 "(대상이) 내국인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국인인 것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정원에서 자체 실험하는 번호라는 게 딱 나왔다"면서...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SKT 3개 회선에 대해 해킹을 해 대국민 사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명백히 규명됐다”면서 “(대상이) 내국인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국인인 것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에서 자체 실험하는 번호라는 게 딱 나왔다”면서 “국정원 자체의...
국가정보원은 오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자체 해킹프로그램의 구매·운용에 관여한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파일을 복구·분석한 결과, 내국인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보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내일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예정된 현안보고에서 삭제파일을 복구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야당은 내국인 사찰 등 진실을 밝히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여당은 무리한 정치공세라며 의혹 해소에 총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쟁점은 자살한 국정원 임모 과장이 삭제한 파일의 내용이다. 국정원은 삭제된 파일은 단순한 방법으로 이뤄져 100% 복구에 문제가 없으며, 27일 정보위에서 비공개 보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회의에는 국정원장과 1·2·3차장 등...
이어 국정원이 악성 프로그램을 심은 국내 IP 주소 휴대전화 3대의 가입자 정보를 SKT에 요청했으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스마트폰 가입자가 누군지 확인하면 민간인, 내국인 사찰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검찰 수사를 통해 해킹 대상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인 송호창 의원은 “고발 대상은 원세훈...
그는 특히 ‘복원도 전에 내국인 사찰은 없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사람(임씨)은 기술자였다. 이분들은 (감찰)요청이 올때 내국인은 대상이 아니다. 대테러 용의자, 대북 용의자들을 상대로만 하기에 원천적으로 민간인, 내국인 사찰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원의 무차별 스마트폰 감청 의혹에 대해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하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해킹 프로그램 도입을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관련, “어제 공개된 고인의 유서를 보면 내국인 사찰 없었다며 억울함 호소했다”면서 “우리나라는 북한의 군사적 위험이나 사이버 공격에 맞서야하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안보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정원은 국가안위를 위해서 정보를 다루는 국가 최고의...
지난 18일 낮 12시 경 용인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씨가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한편 임씨가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가정보원은 19일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직원 임모(45)씨와 관련, "이 직원은 유서에서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고인의 죽음으로 증언한 이 유서 내용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직원 일동 명의로 '동료직원을 보내며'란 제목의...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재명 시장은 "믿으면 바보겠지요. 지금이 회귀한 독재시절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1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는 임씨가 남긴 3장의 유서가 놓여있었다.
경찰은 19일 공개한 유서 중...
유서에는 "내국인과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며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서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했는데 제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적혀져 있었다.
또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임씨가 삭제한 내용을 확인해 국회 정보위원회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임씨는 유서에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면서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 유서
△ 국정원,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 국정원 직언 유서 내용
19일 경찰이 공개한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 임씨는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 것을 "실수였다"고 표현했다.
유서에서 임씨는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며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