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범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 쉬르 마른의 스타드 노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카누(스포츠 등급 KL3) 남자 카약 200m 결선에서 41초91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가장 늦게 결승선에 도착했다.
2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용범은 레이스 초반 치열하게 선두 싸움을 펼쳤다. 중반 이후 뒷심이 떨어지면서 조금씩 밀려났다. 결국 메달권에...
조기성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50m 스포츠등급 SB3 결승에서 50초73으로 4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오른 미겔 루케(스페인)와는 단 0.21초 차이였다.
선천성 뇌병변장애인인 조기성은 13세 때 재활 치료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고, 스무 살 때 출전한 '2016 리우패럴림픽' 자유형 50m, 100m, 200m에서 우승하며 한국...
100m,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장애인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장애가 심해지면서 다소 성적이 떨어졌고, '2020 도쿄패럴림픽'에선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때 은퇴까지 고려했던 조기성은 주 종목으로 자유형에서 평영으로 바꿔 재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육상 멀리 뛰기 칼 루이스,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마이클 펠프스(이하 미국) 등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이들도 5연패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로페스는 도쿄 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를 쓰겠다며 현역 복귀했고, 1982년생으로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꿈을 이뤘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로페스는 매트에 입을 맞춘 뒤...
토마스는 이번 올림픽을 마친 이후 박사 과정도 밟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버드 대학을 재학 중인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기록도 있다. 제임스 코널리는 1896 아테네 올림픽 당시 남자 세단 뛰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코널리는 토마스와 달리 하버드대를 중퇴했다.
라일스는 이번 금메달로 '볼트의 후계자' 입지를 굳혔다. 라일스는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이후 8년 만에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100m에서 우승했던 이탈리아 마르셀 자콥스는 결승에서 9초85를 기록하고 5위에 머물렀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일(현지시간) 이은지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 경기를 2분 09초 88에 마치며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김제덕(20·예천군청)은 날씨 문제로 경기가 미뤄져 2일 새벽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유도 남자 90kg급에 출전한 한주엽(25·하이원)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를 만나 패배했다. 수영 남자 200m 배영에 출전한 이주호(29·서귀포시청)는 준결승에서 전체 11위를 기록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이주호는 1분57초3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예선 3조 2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이주호는 출발 반응속도를 0.58로 찍으며 50m를 1위로 들어왔다. 이후 100m에서 3위로 처졌지만 150m를 앞두고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200m 앞두고 페이스가...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의 기록은 1분44초72로 자신의 올해 최고 기록인 1분43초13보다 많이 늦었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 올림픽 기록(3분56초46)을 보유한 케이티 러데키(미국) 역시 4분00초86으로 동메달에 그쳤다. 금메달을 획득한 아리안 티트머스(호주)의 기록도 3분57초49에 불과했다.
외신들은 다른...
단체전에선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이원호(26·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출전해 대회 2번째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해 4위로 마무리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세계 2위' 노르웨이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20-26으로 패했다.
수영 남자 평영 200m에서는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깜짝' 예선 1위를 달성했지만 준결승에서 전체 12위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출전한 서승재(27·삼성생명)-채유정(29·인천국제공항),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 조의 8강전도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한국 배영 사상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리는 이주호(29·서귀포시청)는 오후 6시 21분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 출전한다. 유도 남자 90kg급에선 오후 5시 12분에 한주엽(25·하이원)이 32강부터 나서서 메달에 도전한다.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과 함께 나서 7분07초26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특히 황선우의 아쉬움은 컸다. 황선우는 계영 800m 결승을 위해 자유형 100m 준결승까지 포기하며 전념했기 때문.
하지만 이날 계영 800m 결승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황선우는 본인이 맡은 200m 구간을 1분45초99로 끊었다.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이자...
조성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03의 기록으로 전체 12위에 머물러 상위 8명만 진출하는 결승에는 나서지 못했다.
앞서 조성재는 예선에서 2분09초45로 전체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준결승에선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그래도 조성재는 한국 수영...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남자 접영 200m에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지만, 결승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민섭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5초22를 기록하며 전체 16명 중 13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상위 8명만 진출하는 결승에는...
1조 6위로 출발한 마지막 주자 김우민이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답게 구간 기록(200m) 1분45초59를 기록하며 한국을 조 4위로 올려놨다.
한국을 포함한 상위 8개 팀은 31일 오전 5시 15분에 결승을 치른다.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하면서 31일 오전 한국 남자 자유형 영자 4명이 차례대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오른다.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
황선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100m 예선에서 48초41로 전체 1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선수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뛰었고, 황선우는 8조 2번 레인에서 경기했다.
50m를 조 4위로 턴했던 황선우는 이후 속력이 떨어져 6위로 처졌다.
하지만,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