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백금 생산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노조가 5개월간의 장기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고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조셉 마툰스와 남아공 전국 광산건설노조(AMCU) 위원장은 사측과 임금 협상이 완료돼 파업이 공식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대 백금생산업체인 앵글로아메리칸플래티넘과 2위 임팔라플래티넘 2위 론민 소유의
팔라듐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남아공 광산 업계 노조의 장기간 파업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팔라듐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2.95달러(1.5%) 뛴 온스당 854.55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약 3년래 최고치는 물론 2001년 이후
신흥시장 통화 하락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랜드 가치가 5월에 24개 개발도상국 통화 대비 11.3% 하락했다.
같은 기간 JP모건체이스의 이머징마켓커런시인덱스는 3.3%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의 7% 하락 이후 최대폭이다.
신흥시장 통화는 미국
호주의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새 수장으로 앤드류 맥킨지 구리사업부문 책임자를 임명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킨지는 광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화학 박사 학위자인 그는 채굴 공법에 대한 50여 개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영국 석유회사 BP에서 22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0
세계 3위 금 생산업체 앵글로골드아샨티의 3분기 순이익이 2억3500만 달러, 주당 0.6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순이익 0.70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순익은 2억5300만 달러, 주당 0.65달러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백금 광산에서는 지
세계 최대 백금생산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앰플라츠)이 파업근로자들을 복직시키는 것에 합의하면서 사실상 파업이 종료됐다고 현지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앰플라츠와 전국광산노조(NUM)는 지난 26일 오는 30일까지 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의 파업근로자 1만2000명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복직시킨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1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용 등급을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또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남아공 광산 근로자들의 파업과 불안정한 정치, 사회적 긴장이 남아공의 경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이같이 판단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남아공의 BBB 등급은 러
세계 1위 백금 생산업체 앵글로아메리칸플래티넘(앰플라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에서 파업 중인 근로자 1만2000명을 해고했다고 현지 뉴스통신 사파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앰플라츠는 이날 성명에서 “불법 파업 근로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완료했으나 청문 절차에 불응한 1만2000여명의 파업 근로자들은 해고했다”고 전했다.
근로자들은 앰플라측의 이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 기업들이 전세계를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경영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아프리카 40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 남아공 기업이 절반에 가까운 18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광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과 에너지 업체 사솔, 세계 2대 주류업체 사브밀러
동부제철은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업체 케르마스사(社),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부지역 스톱버그 광산의 철광석과 티타늄 개발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제철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케르마스社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는 신설법인은 총 4억 7500만 달러를 투입해 남아공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