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사초(史草)가 증발한 전대미문의 일은 국기를 흔들고 역사를 지우는 일로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6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알려진 사건들만 봐도 다시 있어선 안될 잘못된 사건이 많다”며.
◇…“서해 NLL(북방한계선)논란의 본질은 안보를 대선공작과 정치공작의 수단으로 악용한 것. 그래서 국기문란이라는 것 아닌가요.”
여야가 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대화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민주당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대화록 열람위원 4명은 22일 오전 성남 국가기록원을 나흘째 방문해 최종 검색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대화록을 발견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오늘도 대화록을 찾지 못
“NLL대화록 공개 요구는 위험하고 철없는 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대선 전날인 18일 밤 부산역 광장 유세에서 새누리당의 ‘NLL(서해 북방한계선) 대화록’ 공개 요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후보는 “그(대화록) 내용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남북정상 회담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철없는 일이자 외교 근간을 무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