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낙농사업을 펼친다.
유니베라는 지난해 10월 현지 낙농법인 크라스킨스코예(KRAKINSKOE)를 통해 15만평 규모의 목장을 확보, 우사 건설을 비롯한 제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낙농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유니베라의 현지 영농법인 유비콤이 밝혔다. 유니베라는 기존 영농사업과 관리의 용이성 측면을 고려해 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발표한 ‘낙농사업 선진화 대책’에 담긴 ‘원유가격 연동제’는 우유 생산비와 가격을 연계하는 제도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유생산비 증감액을 현재 원유 기본가격(L당 834원)에 반영해 기준원가를 산출하고, 여기에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변동원가를 더해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하는 것.
전에는 우유생산비의 변동률이 5% 이상 차이가
유업계 1위 업체인 서울우유가 경영난 타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유가 전체 생산제품의 약 80%를 차지하는 회사 매출 구조상 계속되는 우유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데다 마케팅 부진마저 겹치면서 70년 역사의 우유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해 일정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조합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