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는 시기여서 이때 발생한 태풍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북상해 한반도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최근 30년 동안 9월에 발생한 태풍은 연평균 4.9개이고 이 가운데 0.7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9월 추석 직전 태풍 ‘꿀랍(KULAP)’이 발생해 우리나라를 향해 북진하다가 추석을 이틀 앞두고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소멸한 바 있다.
4∼5일 동안은 강해질 것 같다"며 "올해도 우리나라에 '추석 태풍'이 찾아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직전 태풍 '꿀랍(KULAP)'이 발생해 우리나라를 향해 북진하다가 추석을 이틀 앞두고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소멸했다.
최근 30년 동안 9월에 발생한 태풍은 연평균 4.9개이고 이 가운데 0.7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제14호 태풍 ‘꿀랍’이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추석당일인 12일 중부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서울과 경기북부 제외)과 경북북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바람 피해는 적어지고 오는 11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꿀랍'은 11일 오전 3시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36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해수면온도가 낮은 해상을 지나면서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 당국은 이 태풍이 앞으로 북서~북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이 북상하면서 올해 추석연휴에는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꿀랍’이 지난 7일 정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꿀랍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한다.
8일 오전 9시 이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