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합당과 다른 주장...약속 지키지 않는 모습에 유감”안철수 “당 대표 지명 최고위원 4인까지 둘 수 있어”이준석 “부칙은 미래통합당 합당 때 탄생한 지도부 말하는 것”국민의힘 기조국 “부칙에 의해 최고위 정족수 변경 가능했다면, 검토했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19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을 두고 또 설전을 벌였다.
'미투'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이 27일 부산 북강서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 "공개도 못 하고 확인된 실체도 없는 미투 의혹 투서 하나로 저와 제 가족은 난도질당했고 공천마저 무참히 도둑질당했다"며 "통합을 힘차게 외쳤던 제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어려운
미투(Me too) 의혹 제기로 공천이 취소된 데 반발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던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새벽 집을 나간 뒤 9시간여 만이다.
경찰은 20일 낮 12시 40분께 경남 양산 한 기도원에서 김 최고위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구을 예비후보자)이 유서를 쓰고 잠적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께 김원성 최고위원이 부산 북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김 최고위원 아내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당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한 6곳 중 이들 2곳을 제외한 4곳(서울 강남을, 부산 북·강서을, 부산 진구갑, 경남 거제)은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미래통합당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후유증이 심상치 않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천 결과에 제동을 걸면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충돌하는 모양새다.
컷오프(공천배제) 인사들의 공관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당 지도부가 나서 황 대표와 김 위원장 간 파워게임으로 비화한 셈이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통합당의 '공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통합당은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가칭)은 1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에 추대했다.
창당 발기인에는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원성 전 CJ 전략기획본부 국장 등 10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창당 발기인 취지문을 통해 "낡은 수구주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