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나 부동산 투기와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등으로 낙마했다. 이후 다시 한 번 법조인 출신인 정 전 총리를 후보로 지명하며 ‘법치 실현’을 자신의 국정 철학으로 강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 감각’을 중시해 총리를 지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당시 4선 의원이던 김진표 의원이 맡은 바 있어서다.
권 의원은 4선, 장 의원도 3선으로 모두 중진이다. 과거 사례로 보면 인수위원장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인수위원장으로 현역 정치인이 아닌 원로를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장은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장은 김용준 전...
◇ 나라 안 역사
경의선 공덕-용산역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 수서발 KTX 자회에 대한 사업 면허 발급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18대 대통령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부위원장에 진영 의원을 각각 임명
한국전력공사,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교육방송 개국. 한국교육방송이 KBS에서...
그동안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김용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진, 대통령국가안보실장 등 10여 명의 고위 인사가 모두 서울고 출신인 데 대해 당초 서울고 출신으로 알려졌던 정윤회 씨의 입김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정윤회 씨는 강원 정선군 임계면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는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자라며 보인상고를...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서울고 출신이다. 이 중 서남수 장관(23회)을 제외한 5명은 27회 동기동창이다.
이밖에 장관급 인사 중에서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26회)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27회)도 서울고를 나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도 서울고(8회) 출신이다.
특히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어 집권 2년차에만 벌써 두 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인사시스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재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여러 라인을 통해 보고를 받고 언론의 지적을 살피고 있다”면서 “새로 추천되는 사람은 물론 기존에 총리 후보군에 올려놨던 인물에 대해서도 다시 한...
담당 비서관을 신설해 사이버 전체 분야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 삼아야 한다’는 건의에 “관심을 갖겠다”고 대답했다.
만찬에는 상임고문단 회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세기 유준상 권철현 전 의원, 현 정부 초대 총리에 내정됐던 김용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성주 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MCM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까지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사례는 김용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굵직한 인선만 해도 6명이다. 박 대통령의 당선 후 최대석 대통령직인수위원의 중도사퇴와 청와대 비서관 4명의 내정...
박 대통령의 당선 후 최대석 대통령직인수위원의 중도사퇴와 청와대 비서관 4명의 내정 후 교체 임명까지 합치면 벌써 10번째 ‘잡음’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김 차관이 임명되기 수주 전부터 경찰 주변에서 소문이 퍼졌음에도 인사검증을 맡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김 차관의 말을 듣고 제대로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던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등 공들여 준비한 ‘깜짝 인선’ 카드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당장 청와대는 미숙한 인선 절차에 쏟아지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박 대통령으로서 더 아픈 부분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 등 국정 최우선과제를 맡기기 위해 공을 들인 인사가...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76세의 최고령 인수위원장으로 곧바로 총리에 지명된 진기록을 세웠지만, 초대 총리 낙마라는 오점을 남겼다. 최대석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은 지명 이후 최단 기간인 5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헌정 사상 첫 인수위원 중도 사퇴’라는 기록을 남겼다.
‘불통’논란도 이어졌다. 철통 보안 속에서 인사를 진행해 ‘밀봉인사’라는 비판이 끊이지...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1일 이 같은 새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5대 국정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으로 선정됐다. 국정비전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로 정해졌다.
김 인수위원장은 국정비전과 목표 선정 배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 선정·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9개 분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새 정부의 국정비전은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이런 인사행태는 결국 부실 검증을 불렀고,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초대 총리 후보자(김용준 인수위원장) 낙마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박 당선인에겐 역대 대통령 중 같은 기간 지지율 ‘꼴찌’라는 오명을 안겼다.
인수위원이 중도에 ‘묻지마 사퇴’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지 9일 만에...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이 모두 끝나고 48일 간의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들의 향후 거취에도 윤곽이 잡혔다.
새 정부 요직에 인선된 이들은 조만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의 주역으로 뛰게 됐다. 우선 진영·서승환·윤병세 등은 각각 보건복지부...